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한동안 글이 많이 없었죠? ^^;;;; 음갤에 올리긴 해야 하는데..2일치 사진에 음식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올릴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그냥 올려버립니다. 음식 없어서 무지하게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2일치지만.. 음식사진이 없는 관계로.. 사진 팍팍 줄여서 몇장 없습니다. 60장밖에 없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 언제나 그렇듯이.. 휠 돌려주세요~~
다음날 아침입니다. 꼬피피에서 제일 큰 규모의 숙박시설인듯 ^^;;
오늘은 배를 빌려서 바다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후에 배를 잡아놔서.. 그냥 섬을 이리저리 다니는중 ~

저기 보이는 배중의 한대를 오후에 타게 될것 같네요 ^^
숙소근처의 빨래터.. 이곳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빨래하다 아줌마들이 좀 덥다 싶으면 물을 그냥 몸에 끼얹어버립디다. ^^
작열하는 태양~ 야자수 나무에.. 산들바람~~  속 뒤집어지기 전까지는 기분 최고였지요 ^^
지갑이랑 여권을 짱박아두러 숙소로 가는길.. 오후에 배를 타기땜에 젖음 곤란하지요 ^^
이곳은 고양이가 정말 많아요..
고양이를 지나쳐서.. 배를 타러 갑니다
담과 바퀴달린것만 있음 사진을 찍는 하리~
제가 머물던 집시빌리지~ 위에 있는건.. 진짜 닭입니다. ^^
꼬마.. 뭐하려고.. 저자세를?.. -_-;;
저기서 배를 만들더군요 ^^ 나무도 깎구.. 중고엔진도 얹어서 올려놓고..
,,
저기가 택시보트 타는곳이라고.. 화살표 붙어있네요 ^^
나무 사이로 보이는 쪼매난 보트들.
여기는~~ 피피아일랜드~
날씨는 이래도 12월 20일이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려있지요
기냥 접사.
오~.. 멋진곳입니당..
이양반이 롱테일보트 캡틴입니다 ^^;
바다로 나간다앗~~
저 말고도 배 빌려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 이리저리 마주칩니다.
아는형의 쿨픽스2500의 최후의 사진입니다. 수중 촬영을 시도하다.. 지퍼락에 침수가 발생.. 수초내로 급사하였지요 .
시체마냥 둥둥 떠있는 접니다 --;
다른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하는중~
뱃머리를 섬으로~~
이미 다른 배들도 둥둥 떠있군요.. 스노클링하다보면 제가 빌린 배가 어딨는줄 몰라서 다른배로 가기도 합니당..ㅠㅠ
앗.. 저것은.. 경운기...엔진인가..?
구명자켓을 입고 하려니 가라앉질 않아서.. 그냥 벗고둥둥~~.. 저때까지는 어깨랑 종아리가.. 백설기마냥 허연데.. 금방 훌러덩 타버립니다 ㅠㅠ
물속에 고기들이 보이지요?
사망한 쿨픽스2500 ㅠㅠ 구입 한달만에 운명을 달리했지요
여긴 바이킹 동굴입니다. 예전에 바이킹들이 보물을 짱박아놓은 섬이라고 합니다.
섬에 올라서 내려다본 모습~
동굴내부는굉장히 어둡습니다. 입장료로 20바트를 받는데.. 안내해주는게 아주 한심 썅썅바입니다.  라이타로 불을 밝혀서 그림들을 보여주는데 -_-;
그냥 슬로우 셔터로 사진 찍어서 보는게 훨씬 낫더군요 ^^; 플래시를 사용 못하게 해서.. 슬로우셔터밖에 쓸수가 없었습니다.
기암괴석~~
어깨가 벌겋게 됐네요.. 아.. 저 쳐진 살듯 -_-;;;
어선들도 다니는군요.. 어제 본 해산물들은 얘네가 잡아오나봅니다 ^^. 물에서 워낙 피곤해서 숙소에서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ㅠㅠ 3시간후~
바다를 거니는데.. 이곳은 하루에 한번씩 신기한 풍경이 보이는군요 ^^ 구름이 어케 저렇게 보이는지.. 전 폭탄이라도 터진줄 알았습니다.
금방 해가 저물어서.. 찍을것들이 없네요 ㅠㅠ
내일 돌아갈 티켓을 샀습니다. ^^; 오른쪽에 보이는건 cpl필터입니다.
방콕에서 산 4천원짜리 티셔츠입니다. 쿽실버 짝퉁 티~
꼬피피에서의 마지막 밤.... 인도에서와 같은 감흥은 없습니다. ㅠㅠ
다음날 아침.. 배타기전까지 섬한바퀴 도는중..
잠자는 냥이..  고양이 반신 아웃포커스.. ^^;
방울달린 냥이.. ^^
노출 오바만발~
왜 이런곳으로 와서 고생인지..  좀더 추운곳으로 가려무나..
바닷가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길가에 그림을 그려서 파는 양반이 있습니다. 그림참 잘 그리더군요
이곳이지요..
색감이 참 좋아요 ^^
저도 이런거 하나 사고 싶은데.. 돈도 없고.. 들고 서울까지 올 능력도 없구~
배출발 시간이 되서 가는길에.. 빵몇개 사려구.. 빵집을 들었지요 ^^
바베큐 옥수수~ 값도 싸고.. 따끈하고 고소한게.. 너무 맛있어요 ^^
돌아오는 배에서 발견한.. dcinside가방..  엄청 놀랐습니다.. 쿨픽4500을 쓰시던 분이시더군요.. 근데.. 그분은 디씨인사이드를 모르시더군요 -_-;;;; 중고로 샀는데 딸려왔다나..--;
안녕 꼬피피~~ 나 간당..
뭉게뭉게.. 큰 구름.. ^^
배에서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다 본 꼬꼬 조각.. 오늘은.. 음식 사진이 없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이 전날.. 물을 잘못 마시는 바람에.. 이날부터 속이 썪기 시작했거든요.. 얼마나 속이 안좋은지.. 변기를 껴안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괴로웠지요 ㅠㅠ . 혹시.. 태국 가시는분 계시면.. 정로환 곡 챙겨가세요.. 현지에서 설사병났을땐.. 현지 약국 가셔서 \'로페린,플리즈~~\'하면.. 유명한~~ 약 주니깐.. 그거 꼭 드시구요.. 여튼.. 좀있다가 마지막편올라갑니다.. 인도/태국..,. 다 털어서.. 마지막.. ㅠㅠ이지요.. 연재끝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