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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인도 여행 30일째. 뭘 먹었더라.. [델리-방콕] <마지막이야기..>

하리~ 2003.02.05 11:24:37
조회 1810 추천 0 댓글 45

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며칠간 일땜에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니느라 글올리지 못했네요 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쓰기 시작한 인도시리즈가 마지막편으로 와버렸군요 ㅠㅠ 음식사진만 올려보려고 시작한것이 어쩌다 여행기로 발전해버려서 음갤에서 여행기를 올리는 흔치 않은 일까지 만들어버렸네요 ^^;  이때까지 올려놓은 글에 리플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 제 글보고 인도로 가신다던.. 출국한 몇몇 햏자분들.. 지금쯤 어디에 계실지 모르지만 여행 잘 하시구요 여튼.. 재밌게 봐주셨다는 분들이 계셔서 글 올리는것도 즐겁게 할수 있었습니다 ^^ 더불어 인도 여행기 덕에.. 제 얼굴보고 닉을 맞추시는 분이 계신것도 얻은거라면 얻은거겠네요 ^^ 아.. 그러고 보니.. 내일은 태국편이 올라가는군요 ^^; 아직 안끝난거넹.. ㅋㅋ 여튼.. 인도 마지막편 올라갑니다.. ^^ 40장의 단촐한 구성이니 가볍게 휠을 돌려주세요~
이날은 어제의 그 허접 숙소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튀어나왔습니다 -_-;; 얼마나 드러운지.. 오래 머물고 싶지가 않아서 씻지도 않고 바로 나왔지요..  머리스탈이 아주 지맘대로 뻗쳤군요 ㅠㅠ
어제 맥주 같이 먹었던 동생네 숙소입니다. 돈을 많이 남겨놓은 동생이라.. 티비까지 나오는 숙소에서 머물더군요 ^^; 여기는 뉴링고라는 숙소이지요.. \'미친개\'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넘이 있습니다 ^^
같이 맥주마신 분들~남은 맥주 싸들고 가시는군요 ^^; 이분들은 아직도 인도에 계시지요..  긴여행.. 몸건강히 한국에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왼쪽 누님은 쿨픽4500유저이지요.. 
돌아가는 길.... 이제.. 이모습을 볼수 없다니 ㅠㅠ 아쉬운맘이..
공항가는 택시를 예약한 쯩입니다. 인도인이 작성해줬는데.. 제 이름 스펠을 보더니 한글로 옮겨쓰더군요.. 한글을 배웠다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 밑에 수레쉬..그게 그사람 이름이지요^^
마지막 점심식사... 이건 칠리 피클인데.. 정말 맛있어요 ^^ 매콤한게 초우면이나 후라이드 라이스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 곁들이면.. 중국집 단무지를 능가하는 청량감이~
이날은 칠리 치킨을 시켰습니다.. 남은돈을 다 쓰고 가야하기때문에 ^^; 좀 비싼것도 시켰지요..
저~~ 뒤에는 싱가폴 초우면이 보이는군요 ^^; 그게 먹고 싶음 이제 어케 하죠 ? ㅠㅠ
참치 통조림~
샘스카페에서 틀어주던 음악시디.. 듣기 참 좋던데.. 똑같은 시디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_-;;
맨날 먹던 알루 띠끼야입니다. 공항에서는 뭐든지 비싸다길래.. 미리 사가지고 가려고 ^^ 40루피어치 샀습니다. 비닐은 한국에서 가져간 ziploc이지요.. 정말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
골든카페에서 택시 기사를 기다리는중..
탈리파는 곳이지요.. 탈리는..\'아잔타\'편을 보시면 나오는데.. 맛없게 생겼지만.. 인도인들은 밥처럼 매일 먹다시피 하는것이지요..
싸이클 릭샤..
여차여차 해서.. 델리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인도 공항은.. 비행기 티켓이 없으면 공항으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고로.. 마중 나올수도 없는 구조이지요.. 게다가 들어가면 짐을 x-ray기계에 통과시켜야 티케팅을 할수 있게 되있지요..
저게 x-ray기계인데.. 뱅기에 못들고 들어가는.. 아미나이프들을 가지고 있는데도.. 그냥 통과시켜주더군요 -_-; 허술하기 짝이 없죠
이제 인도를 떠나는.. ㅠㅠ 증서~ 입니다. 에어인디아..AI302편.. 이번엔 방콕으로..
기념품 파는곳인데.. 간디를 많이.. 깎아놨군요 ^^
관광지에서 많이 본듯한 문양들..
사리라고 하지요..\'인도 전통의상의 이름이 사리\'입니다.
유리같은걸로 되있는 팔찌.. 잘깨집니다 ^^
이런 보석들도 팔지만.. 그냥.. 눈으로만 보고 가야죠
피야그라입니다. -_-;;;
약국인데.. 별로 도움이 안될듯한.. 아플때 먹는 약은 안보이네요
이곳은 면세점들이 있는 구역이지요.. 정말 기대 많이 했습니다.. -_-;;
태국 들어간다고 반팔입고 있는데.. 은근히 춥더라구요 ==;
코니카 평면 TV.. 역시 공항이라 그런지.. 신경좀 쓴것 같습니다 ^^
오.. 의외의 물건... 키플링 매장이 있더군요 ^^; 전 이런거 관심이 없어서 가격 잘 모르는데.. 위에 걸린 빨간 가방이 370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지요.. 3~6만원정도면 길거리에서 보이는 키플링가방같은걸 살수 있겠더군요..
인도 음식을 파는거 첨 봤습니다.. 그것도.. 레토르트 식품으로 ㅠㅠ 근데.. .. 돈을 다 써버린 후라..  전혀 살수가 없었어요ㅠㅠ
인터넷을 쓸수 있는 첨단 장비가.. 이곳도 몇대 있더군요 ^^
비행기 기다리는동안.. 좀 잠좀 자다가.. 뱅기에 올랐습니다.
하이네켄을 하나 달라고 했는데.. 2캔을 주길래 잽싸게 챙겼습니다 ^^; 태국에서 마셔야징~~
자리가 화장실 바로 앞이라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_-;; 사람들이 걸그적 거려서..
기다리던 밥시간이 됐네요 ^^; 짱박아놓은 하이네켄과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뚜껑을 따면.. 양고기 카레가 나타나지요 ^^; 맛은 훌륭합니다 ^^; 에어인디아 첨 탄날과 비교되는 평가가.. 제 입에서..
포커스 나간..거지만.. ^^;;
mixed pickle라길래.. 기대 잔뜩했어요.. 망고,라임,칠리,생각,당근.. 등이 있다길래.. 기대했는데.. 맛이.. -_-; \'재앙\'수준이더군요.
멀리서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착륙을 알리는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활주로가 보이는.. 방콕... 공항에 착륙을 하게 되었지요.
흔들리는.. 기체...... 다썼습니다.. ^^;;;; 그동안 사랑해주신 햏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내일 이시간에는 \'[하리~] 태국 여행 1일째. 뭘 먹었더라.. [방콕]\'편이 올라갑니다 인도 생각이 무지하게 많이 나는 아침이네요 ㅠ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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