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진진님 다시한번 축하드려요~자신이 하고싶던 일을 하게되었을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다 형용하기 어렵죠. 지금 그마음가짐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랄께요.^^-이상리플에서 다못한말.... 디바에겐 위로를.......ㅠ_ㅠ 사건의 발단 자고 일어났으니 어제가 되겠지요... 칼이 무진장 안듭니다. 그래서 집에서 칼갈이를 가져다가 칼을 갈았죠. 오뎅국을 끓이려고 무를 자르다 제 손가락을 자를뻔했습니다. ㅠ0ㅠ 잘려나가지 않은 손가락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하고 아픈것은 둘째치고 멈추지 않는피를 보니 무섭데여... 방법당한 손가락 증거사진임다. 이걸찍어서 친구 보여줬더니 저더러 변태랍디다...(췟~친구맞냐-_-) 나 이만큼 아팠다고 울자기 보여줘야되서 찍었다했죠 ^^;;;;필름드는것도 아닌데 찍으면 좀 어떻습니까!! 게다가 이 처절한 응급처치!!! 아씨~ 너무 슬픕니다... 어무이~~~ㅠ0ㅠ 밥이 딱 한공기 남아있더군요.이렇게 저렇게 해서 먹은 저녁은 불고기덮밥이었죠. 사진보시죠.. 어느분이 저더러 연출이 어쩌고 하셔서 연출 한번 해봤습니다..^-^v 약간쉰듯한 김치를 참기름으로 버무린겁니다. 내손에 피나게 한 문제의 오뎅국!(어묵이란 말보다 더 선호하는 단어 오.뎅.) 오뎅 다꼈습니다.ㅡ0ㅡ;; (오뎅끼던 햏녀는 지난게시물 참조) 각도를 달리해서~ 저기저 무에욧!!! 버럭버럭!! 불고기덮밥입니다. 덮밥위에 구운김을 올려주고... 국물을 자작하게 해주시구요.마지막에 계란푼것을 둘러서 밥위에 얹어주시면 됩니다.^^ 이것도 다른각도에서~ 오뎅찍는동안 좀 말랐네요...(방법당한 손으로 찍으니 부들부들 ...) 그래도 어김없이 한입샷은 계속됩니다.쭈욱~ 뽀나스.. 요건 좀전에 인나서 찍은 셀푸를 가장한 칫솔샷입니다. 한입샷 어떻게 찍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되실지..... 거울에 비치듯이 저렇게 한손엔 연장을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찍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