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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인도 여행 21~22일째. 뭘 먹었더라.. [델리-다람살라]

하리~ 2003.01.24 21:35:52
조회 1613 추천 1 댓글 32

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며칠 좀 늦었네요 ㅠㅠ 최근에 이것저것 일이 있어서 매일 용산을 들락거리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부품을 하나 주문했는데 뭐가 그리 오래 걸리는지 쩝.. 오늘 보실곳은 21,22일 이틀치입니다. 21일째는 델리에서 굴러댕기다가 버스타고 \'다람살라로 이동을 했거든요 ^^;;; 사진 정리해보니 21일째 사진은 25장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뭐가 씌었는지 사진을 안찍다니. 쩝ㅋ... 여튼 오늘은 깔끔하게 90장만 올려봅니다. ^^ 그럼~ 돌려주세요~ 아.. 그리고.. 이날은 밥을 한끼밖에 못먹었습니다. 음식사진은 거의 없지요 ㅠㅠ 죄송합니다
이날은 같이 다니던 사람들이랑 스케쥴이 틀어지게 되서 기차표를 환불하러 간날입니다. 뉴델리스테이션이구요.. 델리스테이션이나 사라이 로힐라 스테이션에는 외국인용 창구가 없습니다. 뭐.. 큰 불편함은 없지요..
기차표를 취소하기 위한 신청양식입니다. 이름과 여권번호와 국적등을 기입하고 가지고 있던 티켓을 내주면 환불이 끝나지요.
이곳에서 환불,예약,변경등의 신청이 이루어집니다. ^^; 나름대로 전산화가 되있어요.
개들.. ^^;  인도 개들은 얼굴 생김새가 좀 특이하죠.. 길죽~한게..
이곳은 국립 박물관입니다. 일요일은 무료라는 \'세계를 간다\'의 글을 보고 큰맘먹고 몸을 움직였지요,,
이곳역시 수백~천년 가량의 시간이 흐른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있었지요.. 이것은 건물 밖에 있는거구요/
금속탐지기를 지나서 들어오게 되면 더 화려한것들이 많습니다.
불편한 자세.. 이제 입구를 지나볼까요~?   라..고 하고 싶지만.. 무료가 아니었습니다 -_-;;; 다람살라가는 버스티켓을 산후라.. 들어갈수가..
다시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_-;; 이것은 예전의 쐬기문자>라고 해야하나요? 뭐 그런거입니다.
문지기 아저씨.. 역시 fn-fal을..
남들한테는 다녀왔다고 티내기 위한 사진 한방~ ^^;;;;
그냥 맘상해서 인디아 게이트로 갔습니다. 뭄바이에도 비슷한 녀석이 있지만.. 만든 취지가 많이 틀리지요.
출발할때보다 많이 자란 머리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네요..
저 벽에는 인도를 위해 몸바쳐간 사람들의 이름들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역시 인도인들도 한번쯤 가볼곳~ 정도로 인식이 되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정말 크더군요.
이름들이.. 잘 안보이는군요 -_-;;
문이라고 하는데.. 문 사이로 기나가기는 -_-;; 힘들어 보이네요
이럴때 광각이 참 아쉽네요 ㅠㅠ
대통령궁입니다. 인도에 대통령이 있는줄 몰랐는데.. 있답니다. 전 내각제인줄 알았는데 . 제가 바보였나봅니다.
이곳역시 코끼리가 지키고 있죠?
앰배새더~가 많네요.. 정부 관용차량이랍니다.
노출이 오바~.. 그래도 뽀사시 해보이네요. ^^
못믿으시겠지만.. 이사진이 이날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_-;;;;  구걸을 하던 아이.. ㅠㅠ  다람살라 가는 버스 티켓 산다고 밥도 잘 못챙겨먹었거든요 --;
버스를 탔습니다. 예상 이동시간은 17 시간입니다 저녁 6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11시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 도중에 잠시 쉬기 위해 멈춘곳입니다.
아.. 초췌한 모습.. 이사진찍고 10분있다가 버스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_-;;; 시간이 좀 지난후.. 다른 버스로 갈아탔는데.. 그 버스는 자리가 없어서 복도에 앉아서 갔습니다 ㅠㅠ .. 복도에 쭈그려서 몇시간 갔다가.. 또 이상한 버스 갈아타고.. ㅠㅠ 아주 고생 바가지로 했습니다요.
이곳이~~~ 다~람살~~~라^^ 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곳이지요.. ^^  날씨가 꽤나 선선한 곳이라 저런 이불때기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늘빛이 좋아보이는 곳.. ^^
이곳에는 티베티안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얼굴 생김새가 아주 틀립니다. 얼핏보면 한국사람이랑 비슷해보이지요.
추워보이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불때기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
전선들이 얽혀있기는 이곳도 똑같군요 ^^
인도의 다른 도시와는 색이 많이 틀립니다.
pc방입니다. 문위에 붙어있는거 보이세요? 문화주권 수호~달라이라마 방한.. 이라고 적혀 있군요 ^^
이날도 밥을 먹었습니다. ^^; 안먹을수가 없죠.. 얼마동안 굶은건데 -_-;;
식당도 근사하고~ 날씨도 좋고.. 너무 느낌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아이와 공차고 놀고있습니다 ^^
한쪽편엔 전망 좋은곳에서 밥먹게 되있습니다.
햇살이 보이시죠.. 밑에 까지 내려쯰는.. 뭐.. 렌즈 플레어이지만.. ^^ 그런대로 ㅋㅋ
이곳은 하늘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인도사람들보다 티벳사람들이 많아서 이국적이구요
휴식~
왼쪽편을 바라보니 지붕에 개한마리가 ^^;; 이곳 개는 인도개들보다 우리나라 x개 스타일이 많습니다.
모든 사물이 알록달록~한곳입니다.. 그냥 좋았던 생각만 나는데..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만년설이 쌓여있는.. 이름모를 산입니다. 히말라야가 그리 멀지 않은곳이지요.,.
두부볶음밥입니다. 두부맛은 우리나라와 똑같더군요 ^^
밥도 맛있고,두부맛도 반가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전체 샷~
저 두부 보이시죠? 아.. 또 먹고 싶네요.. ^^저기도 계란 후라이 하나 얹으면 좋을텐데.. 쩝
스파게티입니다. 까보나라라고 만들어 왔는데.. 베이컨같은건 없고 그냥 계란,치즈,버섯만 있네요..
싱거워서 소금,후추 팍팍 뿌려야 되지요.
솔직히 맛은 그저그랬어요.. -_-;;;
반가운.. 우리의 먹거리~~ \'쌕쌕\'입니다. 한국에서도 파는곳이 잘 안보이는구만.. ^^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그냥 생각없이 거닐다..
다람살라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간게 아니라 그냥 좋다길래.. 무작정떠난거라서 별 정보가 없었습니다 ^^;;;;;


시퍼런... 하늘
저~~~ 밑에서 이까지 전신주가 올라와있네요..
편해 보이는 멍멍군.
이곳에서도 땅가지고 싸움나나봅니다. 철조망이 있네요
전신주가 사다리 프레임입니다. ^^
마을 게시판입니다. 요가 배워라,선생 구한다,악기 배우지 않을래? 등의 말들이 적혀있지요.
저~ 멀리서 찍은 맥레오드간지(다람살라 윗동네)입니다. 제가 묵은 숙소가 보일듯~~합니다.
노새~입니다. 당나귀인가? -_-; 이곳에서 건축자재를 나르는 용도로 쓰고 있더군요.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색이 이뻐 보여서 찍은 벽...  제가 머물던 숙소입니다 ^^ om guest house이지요.. 더블룸 하루 숙박에 2700원..
이국적인 아이템이 많지요?
꽤나 맛있어 뵈는 케잌하우스가 있더군요.. 델리에서 어떤분이 추천해줘서 찾아갔는데 크기도 큼직한게 맘에 들더군요 ^^
블루베리 뭐시기.. 라는 맛인데.. 만든지 좀 된거라 그런지 푸석하더라구요.. 빵쟁이 아저씨도 \'earley morning,good cake.ok?\'라더군요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곳 답게.. 중국에 대한 감정을 알수 있습니다.
몰래 짱박혀서 담배피는건 어느나라나 있는듯..
좀 비싸보이는 숙소입니다.. 뭐 그래봤자.. 200루피하겠지만요.. ^^ (제가 한국들어온지 한달됐다고 200루피가 싸보이네요 ㅋㅋ)
이곳은 달라이 라마가 있다는 곳입니다. 제가 찾아갔을때는.. 아쉽게도 다른 지방을 돌고 있다고 해서.. 만나뵙지 못했지요.. 아쉽다.. ㅠㅠ
티벳 절의 모습입니다. 저걸 빙글빙글 돌리면서 절을 한바퀴 돌더군요
집집마다 아들 하나는 승려로 만드는곳답게 많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저 많은 불빛 하나하나에 무엇을 빌었을까요?
티벳의 국기입니다. 아직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이지만요
이 다음날 행사가 있어서 아이들이 춤도추고 이런저런 연습을 많이하더군요.. 남녀가 만날수 있는 곳이라 애들 스타일이 좀 신경쓴듯하더군요 ^^
행사에 쓰인 앰프,tv등을 연결하기 위한 멀티탭입니다.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져있지요.. 나무..라니.. -_-;;
이곳역시 상향등만 사용하기때문에 눈썹을 달고 다닙니다. --;
홀랑 타버린듯한 나무.. -_-;
배터리가 다되서 충전하러 숙소로 가는길입니다
메일 확인을 위해서.. 이동네 피씨방을 찾았습니다. 요금도 그럭저럭 괜찮구요.. 1시간에 30루피나 하지만.. 모뎀이 아닌 ISDN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는 꽤 만족스럽더군요./
물한병 사들고 랄랄라~하고 돌아오는데.. 해가 지더군요 .. 오오오.. 정말 제가 태어나서 본 해지는 모습중에 제일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이 넓은 하늘을 점점 붉게 물들여 가는 모습이라니..
해가 다 진후에도 그 모습은 한동안 사라지지 않더군요.
세로샷.... 이날은 이렇게 하루가 가버렸습니다.. 버스에서 너무 피곤하게 보내서 그런지 사진찍을때 아무 생각없이 셔터만 눌러댄게 눈에 보이네요... 결정적이로 이날 밥을 한끼밖에 안먹은게 몹시 죄송스럽네요 ㅠㅠ 담부턴 잘 챙겨먹고 다니겠습니다. ^^;; 예고~ 내일은 갑자기 뭔 생각이 들었는지... 다람살라를 떠나서 우다이푸르(버스17시간+기차22시간의 거리)로 떠나버립니다. ㅠㅠ 아.. 저의 여행에 마가 꼈는지.. 또 이동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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