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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인도 여행 16일째. 뭘 먹었더라.. [바라나시]

하리~ 2003.01.16 23:23:54
조회 1686 추천 0 댓글 30

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며칠 뜸했지요?.. 요새 이것저것 밀린일들 처리한다고 뛰어다니다 보니 며칠이 훌쩍 가버리네요.. 여튼 오늘도 사진 추려서 올려봅니다. ^^;  오늘역시 바라나시이구요.. 이날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다녔지요.. 여튼 올라갑니다~
이날은 해 뜨자마자 배타러 나갔습니다. 해뜰 무렵에 배를 타면 멋진것좀 건질수 있을까 싶어서 나왔지요..
해가 슬슬 뜨려던 참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시간의 갠지스는 평소랑은 많이 다른 느낌이더군요
씻는 사람..

원래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갠지스의 모습은.. 한국에서 기대했던 모습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뭐가 둥둥 떠다니질 않나.. -_-;;
갠지스는 꽤나 폭이 넓더군요.. 다리가 전혀 안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있는데 못봤을수도 있음 ^^;)
피리부는 할배~... 첨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피리장사 할배더군요.. 끊임없이 쫓아오는데.. 거참..
소들이 죽으면.. 쓸곳이 없으니.. 그냥 강에 끌고가서 버립니다. -_-;;; 첨에 저 모습보고 놀랐지요..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물안개..
이제 사람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네요.. 여행책자에 제일 많이 나오는 위치입니다.
이 배들은 20~30루피정도 주면 한시간정도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
북적북적거리네요..
멋있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아.. 비슷비슷한 사진이 또 나오네요.. ^^;
아까 그 물에 몸을 씻는군요 ^^;
꽃불입니다. 강위에 띄우는 것이지요.. 소원하나 빌고~
이곳이 화장터입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곳이 바로 시신을 화장하는 곳입니다. 원래 이곳은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다는데.. 707회전렌즈로.. -_-;; lcd꺼놓고 몰래 찍었습니다.
배 다~ 타구 들어오는길입니다.
밥먹을때가 되서 숙소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다른동네에서는 이집저집 잘 찾아다녔는데.. 바라나시에서는 밥집을 한곳만 다니네요 ^^
저 밑에는 공동 우물이 있습니다. 위에 사는 사람들도 같이 사용하는것 같네요
이날 밥입니다... 치킨 쵸우쵸우.. 아.. 정말 끝없는 양의 압박.
에그 머쉬룸 매쉬드 포테이토~ 말그대로.. 감자 뽀개고 머섯 얹은데다 계란 얹은겁니다. 맛있지요
한 접시 샷~
계란샷~
밥 다 먹고나서 절들이 여기저기 모였다는 곳 보러가는 길입니다. 애들인데.. 귀뚫고 있군요 -_-;; 나두 안뚫었는뎅..
몸땡이 보다 더 큰 가방 매고 다닙니다. 저기~ 타미 힐피거 가방이.. 우훗!
접니다. ㅋㅋ 한편에 한장씩 등장..
마티즈와 산트로~ 이곳에서의 한국차 인기는 굉장합니다. 싼값이 한몫하는 듯~
여기가 사르나쓰~ 라는 곳이지요.. 각국의 절들이 모여있습니다.
어딘줄 모르고 헤매다 들어간곳입니다. 화사하지요
대탑..이라고 해야하나요.. 속이 빈것도 아니고 그냥 쌓아서 만든겁니다.. 이녀석들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불상\'이라는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큰 탑들이 불상의 역할을 했지요. 그러다 \'불상\'이 등장하면서 이 대탑들도 자취를 서서히 감추게 되지요
이곳에 소풍온 아이들입니다. 들고다니는 물건이나 행동을 보아하니.. 먹고 살만한 애들인것 같더라구요.. ^^;;;
미키마우스를 자수로.. 놓고 있네요.
대탑....
엿이라고 해야겠네요.. 맛이.. 정말 달지요..
이곳은 점심을 해결하러 들어간.. 호텔입니다.. --; 음식은 잠시후에~
이곳에서 자주 볼수있는 오토바이입니다. 125cc보다는 100cc가 많이 보이더군요..
실내 모습입니다. 사람이 전혀~ 없지요
치킨 쵸우면~입니다.. 맛은 뭐.. 그냥 그래서 케첩을 팍팍 뿌려먹었지요
볶음밥.. 아.. 이날은 다 실패같습니다 ㅠㅠ
쵸우면 근접샷...
제가 먹었던.. 만챠우린.. 입니다. 이건 맛이 괜찮았지만.. 결정적으로.. --;;; 바퀴벌레가 다 익은게 나오더군요.. 우씽.. 씨양~~
밥먹고나서 릭샤타고 \'힌두\'대학에 가는길에.. 기름떨어졌다고.. 주유소에 갔습니다.
첨엔 \'indian 011\'인줄알았지요 -_-;; 인도는 기름값이 굉장히 비쌉니다. 휘발류 1리터에 1천원정도 하니.. 얘네 경제수준으로 봤을때 어마어마할것 같습니다.
힌두 대학 부속 박물관에 갔는데.. 40루피 아끼려고 사진을 안찍었다가.. 후회만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그림들과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있더군요.. .. 그냥 대충 걸려있는듯한 그림들도 1천년된 그림... 8백년된 그림들이라서.. 너무 놀랐지요..
이게 박물관 건물입니다. 힌두 대학은 정말 커서.. 박물관을 쉽게 찾기 힘드니.. 릭샤타고 \'뮤지우~~ㅁ\' 이라고 외치셔야 합니다.
교내에 있는 군것질거리 파는곳입니다.
뭔가를 이리저리 섞는것 같죠? 완전히 흔들려 버렸네요 -_-;
쌀튀기>+이런저런 양념들+다니아들을 섞어서 주는겁니다. ㅠㅠ
저희를 계속 구경하고 있던 릭샤왈라~
아.. 기억나는.. 괴로운 그 맛..
이렇게 섞어서 먹는겁니다. 맛은.. ㅠㅠ ㅠㅠ ㅠㅠ ㅠㅠ 갈라 먹었던 4명모두.. 좋아하지는 않은듯..
주스가게에서 찍은겁니다.,. 석류쥬스를 시켰는데 알맹이만 빼서 저기다가 넣으니 알아서 꼬~~옥 짜주더군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을듯한 모습을 가진 미용실입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보니.. 저녁이 되었더군요.. 밤이면 갠지스 앞에서 \'뿌자\'라는 의식을 합니다. 굉장히 경건하고 진지한 분위기이지요..
..
저 불앞에서 여러 움직임을 보여주지요
인도 군인입니다. AK74계열인걸로 보이네요.. 소염기를 보니.. 74..가 아닐까.. 싶은데..
멜로디혼인가...-_-;
꽃불입니다. 강에 띄우게 되지요..
이건식으로 떠가게 됩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찍은 차..입니다. 인도 내수용 모델입니다. 마힌드라社에서 나온 모델이지요.. 오늘은 평소에 비하면 사진의 양이 적은편이네요 ^^; 여행 16일째에 찍은 사진은 450장이나 되는데.. 다들 비슷비슷한거라.. ^^;; 올리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여튼 오늘은 피곤해서 ㅠㅠ 이만~... 놀다가 갑자기 밀린일 하려다보니..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주침야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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