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출장 첫날... 오리탕

한티 2003.01.13 17:33:52

조회 717 추천 0 댓글 11

용인에 출장가서 첫날 저녁에 먹은 오리탕 사진입니다. 식당이 이렇게 생겼더군요.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식당이었습니다. 보이는 것 처럼 작은 방 형태로 독립된 건물도 여러개 있었고, 중앙에는 큰 건물에 여러 방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오. 미처 회전을 안시켜놓았네요. 고개를 돌려서 봐주세요. ㅋㅋ)

천장에 붙은 형광등. 이것도 독특하게 생겼죠!

기본 반찬입니다.

개인별로 접시와 수저와 소금이 놓여집니다.

이날 먹은 술은 오십세주. (다음날 머리 아프기로 유명한...)

파전.

또 반찬들..

자, 오리탕이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조리된 상태같은데, 상에 놓고 더 끓여서 먹습니다. 나무가 보이는데, \'엄나무\'라네요. 저게 있으면 국물이 시원하다나요?

오리고기 확대사진.

파 & 나무 확대사진.

다른 각도에서도 한번

팔팔 끓여서 푹 퍼진 오리탕

잘 익은 오리고기가 보이시나요?

개인접시에 덜어놓았습니다.

이렇게 죽도 주더군요.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

방 바로 밖 실외에 달린 등입니다. 건물 장식에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흔들려버린... 실외 모습.

눈이 쌓여있던 식당 옆을 찍어봤지요.

여기까지... 오리고기 싫어하는 분은 되게 싫어하던데... 글쎄요, 저는 닭이랑 많이 다른거 모르겠던데. 그냥 닭이랑 비슷하려니 하고 먹으니까 맛있게 먹어지더라구요. 음.. 그리고 내돈이 안나가는 식사였기 때문에.. 군소리 않고 먹었죠. 음하하~ 이제.. 다음날에 먹은 소갈비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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