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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UTY] 사랑의 행사와 번개..(그림빨리뜨게 수정)

ZENUTY 2003.01.11 22:57:56
조회 911 추천 0 댓글 16

지난 1월 10일에서 11일 금토일 1박 2일간
베타뉴스에서 불우 이웃돕기 PC조립행사와 번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인 조립행사였습니다.
이틀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 대해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용산을 방문했다.
금요일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불우이웃 돕기 PC조립행사를 하게될 컴오즈는 선인상가 21동 3층 119호에 위치한다.
선인상가 안을 들어갔지만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상가들이 즐비하게 빼곡히 밀집되서 자치 잘못하면 미아가 될수도있다. 쿠쿠

자자. 골라 골라 ~ 눈에 익은 케이스들이 많이 보인다.
솔리드부터 심봤다등등.. 용산에는 볼것들이 참 많다.

이제 점점 슬림 케이스의 전성시대가 다가오는것 같았다.
어딜가도 눈에 비춰지는건 탐나는 슬림형 컴퓨터였다.

드디어 찾은 컴오즈...!
1시에 시작이였지만 온 회원은 나 외엔 아무도 없었다.
어쩐지 불길하였다. 얼마후에 한분이 더오셨긴 했지만 ...
조립이 끝날때까지도 그리 많은 참가자는 없었다.
7명이 전부다였다...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드디어 조립행사가 이진 편집장님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보조로 새로운 기자 최병태님이 도와주셨다.

활기차고 정다운 분위기 속에서 조립방법과 부품설명을 해주시며
주의할점을 일러주셨다.. 이때까지만 해도 즐거웠다.. 쿠쿠
조립을 할 컴퓨터는 모두 4대이다.

사양은 컴퓨터 모두 다 같았다. AMD 애슬론 XP 2000+에 MSD등의 메인보드..
그리고 라이트온 24배속 CD-RW 에너멕스 FMA방식 300W 파워
ATI 라데온 9000. 지포스 4 MX 32MB 등이였다.
그러나 케이스는 다 달랐다.

이진님께서 보드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본격적인 조립 실습에 들어갔다.
CPU조립 부터...시작하였다.

조립하자마자 큰 사단이 벌어졌다. AMD CPU의 쿨러를 조립하는 도중
소켓이 부러져 버린것이였다.
AMD CPU 조립시 이런 문제들이 자주 발생하곤 하였다. 조심할 부분이다.

자 첫번째 컴퓨터에 쓸 케이스 등장 !
최근 튜닝의 보편화에 성공한 인기몰이 케이스 샘통이였다.
실제로 보니 너무 이뻐보였다. 왠지 탐이 났다.. (-,.ㅡ^)a

아까 CPU 쿨러 조립하다 부서진건 뒤로 미룬채 다른보드에 설치를 하였다.
이번엔 쿨러 설치 성공 ! 조마 조마하였다. 또 부러지면 ㅡ.ㅡㅋ...

ODD도 달아주고 이러저리 분주하게 서로 역활을 나누어 조립하였다.
분위기도 무르익고 직접 컴을 조립하면서 배우는건 즐거운 일이다.

파워설치.. 파워도 컴퓨터 4대마다 다 에너맥스 FMA방식의 300W 였다.
샘통까페 케이스와 에너맥스 파워까지.. 부럽다 부러워...
컴퓨마트에서 협찬지원이 잘되었던거 같다..

일단 한대 조립 끝내고 마무리하며 나사조이고 후후..

일단 테스트 ! 전원이 들어온 샘통 카페의 모습이다. 너무나 이뿌다..
개인적으로 하나 갖고싶어하는 케이스이다. 전면의 물방울 빛까지.. 깔끔하며 이쁘다.
일단 설치는 성공이다. (__;)γ

PC조립에 사용될 AMD 애슬론 XP 200+ 솔브레드 CPU이다.
아까의 소켓부러진 충격으로 좀 겁이난다. 조립 잘할수 있을까나..
소심모드 돌입.. (\'_\';)

컴오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다. 몰래 도촬하다 한분이 째려보셨다.
그래도 철판깔고 과감히 플래쉬 터트렸다는.. ~(-_-)^ ^(-_-)~
번개모임때 이분과 잠시 애기를 나누게 되었었다..
니콘 쿨픽스 4500의 위압감에 잠시 깨갱했었다..
참고로 내 디카는 소니 P7이다. 후후~ 좋은 분이셨다.

오우 바탕화면이 멋진 걸.. 깔끔한 걸~ 역시 LCD가 멋지다.
배경화면좀 올려주세요 ┱┲_┱┲

자 그만 잡담하고 이제 두번째 컴퓨터 조립이다.
이번엔 샘통 카페케이스 블랙이다. 오호 또 다시 소유욕이 넘친다.
78000원 가격의 고뇌란 쿠쿠.. dㅡ.-)b

아까 처음에 쿨러 조립하다 부셔져버린 그 문제의 보드이다.
방법이 없다 소켓이 부러져서 쿨러장착이 불가능하다.
이진 팀장님의 고뇌속에 나온 답은 출혈을 감수하자였다. (˚ ˛˛¸ ˚)
자 자 ~ 일단 CPU에 구리스 쓱 쓱 발라주고..
앗 이 뭐꼬 .. 와 안 떨어지노 니 껌이가 ? 쿠헤헤

드뎌 등장한 해결책.. 잘만 쿨러 등장이요 ~
34000원의 생 출혈을 감수하는 그 아픔이란...
부서진 소켓으로 잘만쿨러로 장착하게되어 받는사람입장에선 더 좋아하지 않을까...
잘만쿨러는 양 지지대를 세우고 나사로 편안히 조이는 거라
AMD CPU조립하다 부셔먹은 유저들의 애용품(?)이 되었다. 쿠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바이오스 체크해보니 클럭이 100으로 잡혀있었다.
클럭을 높힐수가 없었다.. 이리저리 고심하며 해결에 나선 분이다.
애기는 자주했는데 성함이 기억안난다눈 ┱┲_┱┲ 죄송..
예전에 와코이님의 보조로 알바하셨던 분이다.

자 문제점 해결하고 운영체계도 깔고 완벽히 조립이 되었다.
참고로 4대 컴 모두다 Windows XP Pro로 통일해서 설치하였다.
완벽 설치의 기쁨을 표출한 승리의 브이샷 ~ 난 쌍브이다. 쿠헤헤
양손에 브이를 표시하는분이 김승호님이시다.
조립행사때마다 늘 참석하시는 분이다. 화학박사이시다. 석사이셨나.. ㅡ.ㅡ;;
아무튼 파워유저로 칭송하는 분이다. 컴 도사시다.. 싸 부 님 ~~~ (- -)(_ _)꾸벅

설치 다된 본체를 케이스에 이뿌게 잘 담고 .. 이제 두개 끝 ~ 아이 좋아라 헤헤

세번째 컴퓨터이다. 헐 내 눈이 뒤집혔다.
그토록 갈망하던 리안리 알류미늄 케이스가 아닌가 ㅜ.ㅠ 140000원의 뇌리가 꼽힌다.

신기해하며 이리저리 두드려보고 눌러보고 쓰다듬어보며 조립했다.
오늘 눈돌아가네.. @.@

오우 조립하고 나니 더 멋있다. 알류미늄 케이스이라서 방열이 잘되는것만 알았는데
이진님이 들어보라하였다.. 한번 들어봤는데 깃털의 무게만큼 가볍게 느껴졌다.
노블레스 케이스 무게와는 극과 극이네 ㅡㅡ^

본체 설치를 완료하면 다른 쪽에서는 컴퓨터 상태를 확인한다.
씨모스에 들어가서 여러 설정이등 바이오스도 점검해주고
본격적으로 운영체계 설치에 들어간다.

이제 마지막 네번째 케이스.. 이건 또 뭔가.. 오우 노블레스가 아닌가.
케이스에 달린 푸른빛 거울에 얼굴도장 콱 찍었다 쿠쿠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있는 GMC의 노블레스 케이스이다.
씨디롬 열려면 장농문 열듯이 문짝을 열어야 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그 무게감이 느껴진다.

아니 이건 뭔가? 돌발상황 발생 ! 공포의 똥침이다.
누구의 엉덩이일까... 이진님이다 ㅋㅋㅋㅋ 그렇다면 저 손은 ?
사진을 자세히 봤다면 누구 손인지 감잡을수있다. (˚ ˛˛¸ ˚)

지국선님 뭐하시나.. 그건 우리가 조립할 컴이 아닌데..
엉뚱한거 도와주고 계시네 쿠쿠 이쪽도 바빠요 어여와요 !!! ┗(-_ㅡㆀ)┓

PC 조립 완료 !! 4대 설치가 3시간여만에 순조롭게(?) 한번의 사고로 잘치루어졌다.

모니터는 협찬이 없어서 출혈을 하였다. CRT 모니터 무겁긴 무겁네..
어서 빨리 전달해서 설치해주고 싶다. 쫌만 기다려요 갑니다. 갑니다.

짐을 실어야할 차 가지러간 이진님은 함흥차사이고..
배고푼 회원들은 길앞의 먹거리에 유혹을 떨칠수가 없었다.
닭꼬치 강정 한입샷 ~ 쿠쿠 실은 난 한개만 먹고 4개는 한개씩 나눠먹었다.
오뎅국물도 서로 나눠먹으며 이 저녁의 허기짐을 달래었다.
이제 서로 많이 친해졌다.. 설마 오뎅국물땜시 ? (-_-+ )

늦게서야 도착한 이진님 근데 마티즈였다.
마티즈에 저 많은 짐을 어케 다 실나 ? 근데 다 실었다..
하면된다 그거 모르는가 ? 해보기나 하고 말할껏을...
내 야경 내공수행중에 불쑥 핸폰갖고 출현한 최병태 기자..
얄미워 !! 퍽 ~ (xx(@==(-_-^@)

근데 짐은 차로 간다하지만 우리들은 어떻게 가지?
얼마후 이직님이 오셨다. 오옷 두목님... 가자 애들아 ! 어디로요 ? 지하철로... -_-;
전철표 사주기위해 현금인출기에서 돈끄내며 일일히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인간미를 느낄수있었다.. 작년 여름에도 뵜었지만 악수와 안녕하세요가 전부였다눈.. (-,.ㅡ^)a

자 행로를 정하자 지하철을 기다리며 앞으로의 일정 토의중..
저 여자분은..? 현선씨가 아니신가.. 단아한 모습의 현선씨... 뒷 모습이다.
실망마라.. 앞모습도 가끔 나올것이다.
워낙 사진찍는데 피해다니시는 분이라.. 후후
지나가는 남자행인의 하품이 상당히 위압적이다. 먼지먹겠다.. 입닫으시욧 !

갈아타는 지하철.. 현선씨의 모습도 후후 미인이시다.

목적지가 다음역이다. 빈자리가 5개 정도 생겼는데
내 뒤에서 누군가 뛰쳐들어왔다. 순간 앞에 보이는 노란 머리..
와코이님 1초만에 깊은 잠에 빠지셨다. 빈 자리들의 압박 !
다음역에서 내리는데.. 어느순간 깨어난 와코이님의 한마디
(ご,.ご) 와코이 : 배타뉴스 내려요 !!!

어딘지 아시는분이 많을것이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목적지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은은한 조명의 한양대학 모습... 근데 한양대학에 왜 온거지 ?

영문을 모른채 쫒아다니며 열심히 내공을 쌓았다. 야경을 좀 잘찍어 보고 싶다 !
찍다보니 안 보이는 일행들.. 우 뛰 ..

한양대학을 가로질러 한양대학 병원 내리막길에서 진입금지 표지판이 보였다.
다들 그리로 가는것이 아닌가... 다들 표지판 안 봤어여 ?
음 역시나 비포장에 공사장 같은 분위기의 길이 나온다...
목적지에 거의 다 왔음을 느꼈다..

첫번째 집 방문.. 일단 신발장에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 신발이 눈에 띄었다.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할머니 한분...
철판 깔고 사진찍던 나도 컴 전달할때는 셧터를 닫았다.
그게 예의이다.. 컴 설치를 끝내고 문밖까지 할머니께서 고맙다는 말을 놓지 않으셨다.
할머니 설날 잘 보내세요 ~ ^^

두번째 집.. 빌라 지하인데 골목을 두고 여러 가구가 살고있었다.
좁은 방하나에 부엌과 방이 하나였다. 화장실은 추운 밖에.. ㅜ.ㅡ
새삼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누군가에게 자그마나하지만 도움을 줄수있는 내 입장이 뿌듯하게만 느껴진다.

세번째 방문집.. 촬영은 되도록 자제하였다.. 골목길 집앞에서 한방 ~
전화거시는 분은 누구시지? 동사무소에서 나오신 분이시다.
서로 연결역할을 해주시고 계신모양이다. 여전히 현선씨는 카메라를 피하시고... 음..

드뎌 카메라를 끄낸 이진팀장님 니콘 885 ? 암튼 그립감 큰게 묵직해보였다.
근데 실은 사진은 정작 내가 다 찍고있다는.. 후후..

이직님 그리고 가운데 남자분은 베타뉴스 프로그래머이시다.
현선씨 잠시 한눈 팔때 도촬 성공.. 쿠헤헤..
이제 곧 홈페이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한다. 무료사용자는 10 MB 라나 ?

조립한 컴퓨터의 전달과 설치를 마친 우리 일행들은
이제 베타뉴스의 밤 행사를 남겨두고있다. 벙개라니..
지금 조립시 있던 회원 3명이 가서 지금 회원 4명에 운영진분들 뿐인데..

마지막 행사를 하기위한 번개의 장소는 서울 수유동의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청운산장이였다.
봉고차를 타고 산위를 한참 올라갔다.
이미 날은 어두워진지 오래이다. 허기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_┱┲

입구에있던 해바라기.. 어세오세요 하는것처럼 고개를 푹숙이고 있다.
실은 야경좀 수행하고 싶어서 쿠쿠

이것이 번개의 분위기이다.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가 ?
근데 이중에서 베타뉴스 회원은 나중에 다시 합류한 김승호님을 포함해 5명이다.
나머지 분들은 컴오즈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번 PC조립을 협찬하신 관계자분들이다.
아무튼 사람 많으니 좋다 ~ 서로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술한잔 권하고 ~~

이것이 기본 세팅이다. 삼겹살에 이슬이와 카슬이..

이직님의 한마디로 시작하는 행사.. 배가 고픈 이들에게 말은 들리지 않는다.
아무도 집중을 하는사람이 없다 쿠쿠... 고기야 익어라 빨리 ~ (ºДº)/

현선씨가 허기채우은데 한눈팔때 도촬을 한번 후후
내 잘못 아네요 하도 찍는거 피하시니까 오기가.. 후후
미녀 삼총사들 우후 ~ 이 분들이 구어주시는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죠 !!

도촬하다 걸렸다. 찍는사람 무안하게 빤히 쳐다보시는 이진님 쿠쿠
이진님 옆에 계신 여자분이 이진님의 여친이시다..
조립때 사진보면 이진님의 반지를 봤을것이다.

넉살 만점의 개구쟁이 와코이님.. 이 날부른 이박사 노래는 모두를 뒤집어버렸다.

자 이제 배도 채우고 이진님의 진행으로 게임을 시작하였다.
이진님 여친 이뿌죠 ? 헤헤 정답게 대해주시더라고요 ^^ 고마우셔라..

이것이 상품이다 !! 탐난다..
상품으로는 공씨디 몇백장. 노블레스 케이스. 무선 키보드.
PC 라디오 리시버 스피커.. 이게 제일 비싼거였나 보다..
그외 기타등등 상품이 푸짐했다..

근데 회원이 고작 4명이다. 김승호님은 가셨다. 아쉬운데...
암튼 상품탈 확률이 높아졌다. 설마 당사분들이 협찬한 상품을 본인들께서 다시 가져실갈까 ?
결국 상품은 회원들것이다. 헤헤 나만의 결론이다. 오해 마시길...

상품을 내걸고 장기자랑 한판 ! 이것이 무엇일까 ?
상상력에 맡기겠다. 와코이님의 저 행동후 뒤의 병들이 어떻게 변할지 ㅋㅋㅋ
참고로 와코이님은 벌주만 무지 많이 마셨다..

게임을 같이하면서 슬슬 서로 서로 많이 친해지게되고 즐거운 미팅이 시작되었다.
즐겁고도 행복한 시간이다. (^o^)♪♪

와코이님의 벌주 샷 ~
가운데 붉은색 와이셔츠 입으신분이 컴퓨마트의 김규철 팀장님이시다.
저분과 많은 애기를 나누었다. 컴퓨터 업계의 동향과 또 덕담한마디도..
좋은 분들과 만나게 되어 이시간이 너무 아깝게만 느껴진다..

드뎌 상품이 ~ 이건 내가 탄 상품이다.
공씨디 50장외에도 무선 미니 키보드를 탔다. 무지 좋다.
키보드에 마우스 트랙볼까지 ~ 마우스 기능을 겸비했다..
침대에 누어서 채팅하는 기뿜을 느껴볼수있게됬다.. 감사합니다. ^^
새벽 4시까지 버텼었지만 난 그 전날도 또 그 전전날도 밤샘한지라..
술먹으며 올라이트를 할 체력이 없었다.
소주도 한 5병이상 마신거 같은데 맥주는 말할것도 없다..

끊킨 필름을 뒤로하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어제 그 많던 24명중에
회원 나를 포함한 4명외에 이직님 이진님 그리고 컴퓨마트분들
그렇게 8분 정도 남았다.. 하지만 아직 상품의 주인공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나중에 아침먹고에 떠날때 되서야 남은 회원들에게 한해 제공되었다.
기쁜마음에 상품샷을 먼저 올린것이니 오해마시길...

아침에 일어나서 나와보니 청운산장은 햇살에 가득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그리고 아침이슬.. 지저귀는 새들..

잘때 불난꿈을 꿨는데.. 방바닥이 뜨거운 이유를 알게되었다.
장작으로 달궈서 그랬었다.. 처음 느껴보는 허리지짐이란.. 시원하다...

이곳 산장에는 토끼가 뛰어다닌다.. 쫏아다니며 스틸샷을 노린결과이다.

검은 닭들도.. 오골계인가.. 토끼보다 닭쫒아가서 사진찍는게 더 어려웠다. 에궁..

마지막 샷 ~ 누렁이.. 지붕위의 새똥의 압박이란.. 사람 잘따른다 무지 귀엽다 헤헤..


마치며..

좋은 경험을 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수있다는 내 자신의 위치에
더욱더 숙연해지게되었다.. 컴 조립하면서 많은것도 배우게 되고 ...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닿아 이렇게 만나 좋은 애기들을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뜻깊고 좋은 1박 2일이였다.
이진님을 비롯해 많은 운영자분들 그리고 협찬업체분들이
물품 지원과 수고를 아끼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만남의 장이 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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