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ノ 안녕하세요오~ 오늘 계절학기 수업을 마치고 저번 크리스 마스에 잠시나마 솔로를 구제해 주신 햏녀 분께 찾아 갔지요. 아무래도 저번의 신세도 갚을 겸..식사를 대접하려 했는데..이러저러 하다 그냥 태평데파트 뒷 골목의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제가 고기가 땡겼었지요..캬하) 근데 이 곳은 메뉴가 특이해요..그냥 팔기도 하는데 세트메뉴라는게 있더군요. 저희는 세트 5번을 시켰죠. (돼지갈비+삼겹살+생목살+냉면=17000원) 젤 싸더라구요..ㅋㅋ 젤 비싼건 2만원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총액 18000원..-_- 연장샷은 과감히 생략.. #우선 이곳의 풍성한 반찬 퍼레이드를 보시지요..통 삼겹살 일인분에 9000원 하는 동네 고기집에서는 이거 반도 안나오던데..-_- 김치와 연두부, 파절이, 오징어무침 입니다. #양념장과 마늘, 홍합탕, 감자샐러드, 무채이지요. 홍합탕 최고!! 홍합탕에서 백세주 생각이 간절했지만..낼도 학교 가야하므로..ㅠ.ㅠ #아직 안 끝났어요. 양상추 샐러드와 싸먹는 풀, 콘 치즈, 그리고 리필한 오징어 무침 #삼겹살군요..맛났다는.. #목살입니다..세트에 나오는 거죠.. #이게 정말 맛있었어요..세가지 중에 제일 좋았던.. #좀 지저분해 보이는 돼지 갈비..-_- #구워도 지저분 하네요..-_- 근데 달작지근하니 맛은 있었죠~^^;; #동행분께서 시키신 밥..젠장찌개와 같이 나왔어요. #젠장찌개..냉이인지..아욱인지..암튼 향긋한 풀이 들어가 있었죠..혹시 잔디 일까나..-_- 찌개는 정말 찍기 어렵고나.. #세트의 마지막인 냉면..보기엔 허접해도 입에 잘 맞는 졸깃하고 시원한 녀석~ #계절학기 지각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산 자명종..집에 와서 보니 고장나 있더군요..쿨럭.. 계절은 15일 수업에 2일만 결석해도 바로 F 이기에..샀더니..쯥.. 사진은 제가 디카 사고 젤 깨끗하고 안 흘들린거 같네요..타이머 설정해놓고 책상에 놓고 찍었으니 당연.. #저 혹시..테두리 만드는 프로그램 있는 분 계시나요.. 어떤 분 부탁을 받고 다른 곳에 사진을 좀 올려야 하는데 그냥 올리기 좀 그래서요.. 있으신 분은 MSN 메신저 band-chaos@hanmail.net (한멜이죠)으로 좀 보내주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