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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인도 여행 4일째. 뭘 먹었더라.. [아우랑가바드]

하리~ 2002.12.27 12:58:15
조회 2304 추천 0 댓글 35

안녕하세요~ 하리~ 입니다. 갈수록 많아지는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 제가 쓰는 리플도 많군요 -_-;; 여튼 오늘 올리는 사진은 먹거리가 많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이날은 새벽기차로 아우랑가바드에 떨어진 날이라 정신 못차린 상태로 돌아다녔기때문에 좀 어설픈 사진들이 많을것 같네요 ㅠㅠ 여튼 오늘도 올라갑니다.
아우랑가바드 도착 모습은 카메라를 도둑맞지 않기 위해 봉인을 했기에..ㅠㅠ 바로 아침 식사로 먹은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가 나오네요 ^^인도에서 참 맛있게 먹은게 계란인데요.. 같은 계란임에도 불구하고 인도 계란은 참 맛있습니다. 고소함이 틀리다고 해야 하나요.그래서 인도에선 계란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물론 값도 쌉니다 ^^1개에 2루피..정도 하지요
계란 접사~ 계란 후라이를 참 잘 만들더군요. 노른자 안 터뜨리고 말이죠 ^^
제가 머물던 숙소 입니다. 투어리스트 홈이었던가.. 세계를 간다에 좋다길래 갔는데.. 더 좋은숙소 싸게 빌린 사람을 만나고서는 열받더군요 ㅠㅠ; 우씽..
얘네들이 택시역할을 대신하는 릭샤(쇼)입니다. 택시의 대수도 부족한데다 이용요금까지 비싼터라 ,오토릭샤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소도시에는 택시는 안보이고,오토릭샤만 다니더군요 .역시 가격은 \'쇼부\'제입니다.
릭샤를 타고 도착한곳은 아우랑가바드 버스 스탠드입니다.다울라 타바드,엘로라를 둘러볼 예정이었기에 오게 된 곳이지요 .인도는  우리처럼 버스 터미널이란 표현을 쓰지않고 버스 스탠드라고 하네요. 버스가 서있어서 스탠드인지.-_-;;
정문이라면서 세워준 곳이 알고보니 버스 진출입로더군요-_-;; 여튼 근방의 모습입니다.
이곳 버스스탠드에서 만난 한국인 유학생들입니다. IT유학을 왔다고 하는데 인도의 현실은 우리나라 방송에서 나온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절대 인도로 오지 말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이곳은 다울라타바드라는 곳인데 그냥 좋다길래 갔습니다. 자세한건 잘 모르지요. 입장료가 꽤 비싼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인도의 웬만한 문화재들은 입장료를 \'달러\'로 내야 합니다. -_-; 엄청나게 비싸지요 2~5$정도 하는데.. 어떤건 정말 돈아까운것들도 많지요..
그냥 들판에 널부러져있는 잔재들..
제가 인도를 갔을때의 날씨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한달간 본 구름의 개수를 두손으로 셀수 있을정도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건조한 기후라 땀도 잘 흐르지 않아서 다니기 딱 좋더군요.
표파는곳을 지나서 좀 들어가면 보이는 곳이지요. 이런것들이 만들어진지 천년이 지난것들고 징하게 많습니다.만... 이건 얼마나 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 문화 유적 보러 인도간게 아니라서.. ^^;;;;(핑계짱이네요..)
원숭이입니다. 이때 첨으로 원숭이를 보고 놀랐는데.. 이건 전혀 놀랄일이 아니더군요 -_-;
원숭이 배긁는모습인데 역광이라.. 나오질 않았네요 ^^;;;
원숭이 #2
그냥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명할게 없습니다.
길가에 펴있던 꽃.
꽤 인상적이었던 탑입니다. 의외로 높더군요.. 흠..





무슨 RPG겜에서 볼수있을법한 모습이라고 느꼈는데 실제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ㅠㅠ
놀구 있는 원숭이.
이양반 헤어스타일에 주목.. 무슨 스타킹 말아올린 스타일인데. \'시크족\'은 결혼하기전에 머리를 저렇게 한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나면 우리가 알고 있는 \'뚫륵뚫흑\'의 터번을 쓰게 되지요.
다울라타바다 간판이네요.
이동할때 탔던 지프입니다. 그냥 길을 따라 다니면 잡아타면 됩니다. 승차인원은 미스테리에 가까울정도로 많습니다. 9인승차에 20명도 탑니다. 그냥 \'인도\'이기때문에 가능하다고 보심 됩니다.
그러다 들른 밥집입니다. 아.. 이제 음갤다운 사진이 올라가는군요.. ^^ 이곳은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곳이라 그런지 메뉴가 한글로 적힌 곳이 꽤 많습니다. 한글로 적어준 성의는 고맙지만 그 맛에는 분노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살인주방장 양반입니다. 어찌 그리 맛이 없는지 ㅠㅠ. 이때부터 인도 음식에 놀라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인도의 서민들이 즐기는 \'탈리\'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기만 한데도 입맛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맛을 설명하기가 몹시 힘든 음식입니다. 물론 맛있는 탈리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먹은 이 탈리가 유난히 맛이 엄했을수도 있겠네요 ^^
이건 좀 더 비싼 스페셜 탈리입니다. 다른점은 토마토랑 양파의 등장입니다. -_-; 역시 화나는 맛입니다.
이건 그나마 좀 낳았죠.. 계란 볶음밥인데..  정말 돈아까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ㅠㅠ
숟갈샷!
베지터블 카레인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런대로 삼킬수 있는 맛이었지요.. ㅠㅠ 이날의 음식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펩시,코카콜라의 생수입니다. AQUAFINA,KINLEY..이지요.
담의 조각 하나..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금속 탐지기입니다. 뭘로 만들면 저렇게 되는지.. PVC파이프에 전선 몇개 달려있는게 금속 탐지기라는군요.
얘가 금속을 찾아주는 파트같습니다.
이곳은 엘로라입니다. 돌산을 깎아서 만든 굴에 절>을 만들었다고 해야 하나요.. 불상들도 있고.. 여튼 굉장한 곳입니다.
이런 곳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자릴 잡고 있습니다. 정말 인도문화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간 저로서는 정말 입벌어지는 규모에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것들이 다 돌을 깎아서 만든것이지요.. 아.. 지금봐도 멋지군요.
다른곳은 돈을 안받는데 .. 꼭 이곳만 돈을 받는다길래.. 산타고 올라가서 돈안내고 볼수 있는 뷰포인트로 갔습니다. 그럭저럭 보이더군요 ^^
그냥 기둥 몇개 ^^;
돌아오는 길에 \'경악\'.. 원숭이가 그냥 길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물론 몇일후에는 더 놀라운걸 보게 되지요.. ㅠㅠ
오른쪽의 이친구는 독일에서 불교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인도로 왔다는 친굽니다.독일인들이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불교 신자가 많다지요.. 흠.. 이유는 모르겠지만.. 같이 밥먹었습니다. 허나.. 밥사진은 없습니다. 마침 메모리가 모자라서.. ㅠㅠ 외장하드를 놓고 나가면 이런일이 생기는군요 ㅠㅠ 여행 4일째.. 모든것이 새롭고 대단하기만 할때라 그런지 무작정 셔터만 눌러댄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 물론 그러다 좋은것들도 건지지만요 ^^ 5일째에는 엘로라보다 더 큰 규모를 가진 \'아잔타\'로 갑니다. 이곳에는 80루피짜리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를 먹게 되지요. 아.. 돈아까워.. -_-; 그럼 5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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