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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글..;;

shua~* 2002.12.22 15:09:00
조회 2345 추천 0 댓글 23




방문매장 대방역점 방문일자 2002/12/20 이름 이은정 먼저 쓴 글에 맞춤법이 틀려 고치려고 수정을 했는데 왜 전문이 나오질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고객명등의 일부 자료도 지워져서 나옵니다 긴 내용 수정하다 잘못되면 열받아서 그만두겠지 하는 시스템의 자체검열입니까? 1/3밖에 건지지 못한 실정에서 다시 씁니다. (물론 아까처럼 자세히 설명하는건 무리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다니는 주변에서는 처음으로 동네에 vips가 드디어 문을 열었길래 맛있는 저녁을 먹고자 기대를 하고 찾았습니다. 일행이 늦게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으니 주스라도 들고 있으라며 주셔서 참 친절하구나...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주문하면서부터 감정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1. 이건 대방역점만의 문제가 아니라, vips의 문제겠군요.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에 여자 2명이 가게되면 양적인 부담으로 요리를 하나정도 시킵니다. (베니건스, 아웃백 스테이크등.) 저는 cj mall에서 받은 사이드 쿠폰이 있어서 음식을 하나만 시켜도 꽤 많은 양에 다 못먹겠다 싶은 생각을 했으나, 부페식이라 샐러드바라도 시켜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메뉴판엔 분명히 메인메뉴에 샐러드바 포함이라고 써있고 인당 요리를 시켜야 한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어디서고 그런말을 들은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 정책이니 내가 싫으면 다음부터 안가면 되지 하고 결국 샐러드바를 시키고는 넘겼습니다. 다음에 처음가는 손님들을 위해 메뉴판 내지는 입구에 꼭 공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탁자 배열의 문제 처음 앉았던 자리는 중앙 샐러드바 바로 옆쪽 서버들이 물잔을 준비하는 곳이었습니다. 보통의 음식점들은 한쪽에서 준비를 하고 내어줍니다. 그렇지만 대방점은 넓은 이유로 중앙에 설치했다고 보여집니다. 처음에야 손님도 별로 없었고해서 그냥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손님들이 많아지자 그곳도 바빠졌습니다. 샐러드바에 오가는 사람들, 물잔을 준비하느라 모여선 서버들. 모서리다보니 손님들이 치고가는건 일쑤요, 심지어는 쟁반가득 십여잔의 물잔을 들은 서버가 뒤돌아서다 부딪힐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것을 손님에게 쏟게되면 어찌 될까요?? 그 쪽 줄에 몇개 테이블이 있었지만, 물잔정리하는 바로 앞 테이블만이라도 빼서 사고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감자그라탕을 먼저 놓는데 정말 \'탁\' 하는 소리에 접시들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그렇지. 아니지, 밑접시는 뜨겁지 않았을 텐데 왜 그러는 겁니까? 그뒤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생각나지 않고, 가재와 안심이 있는 것이었죠. 가재 빼 먹으라고 주는 쇠꼬챙이(이름모름)를 주는데 밑종이도 아니고 접시위도 아닌 세정제 뿌려서 닦은 테이블에 놓고 가더군요. 가재에 세제 발라먹고 죽으라는 겁니까? 그리고 나서 자리를 옮겼는데 굳이 바닥에 있던 그 꼬챙이를 다시 접시위, 음식위에 올려다가 주더군요. 뭐...음식에 세제를 아예 뿌리지 그러십니까. 그거먹고 어디 죽겠습니까. 4. 매장내 청결상태. 이제까지는 일행이 샐러드바를 다녀왔습니다만, 도대체 뭐 대단한게 있길래 그리도 비싼가 싶어서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별거 없더군요, 그만큼 준비해놓고 그 가격을 메겨놓았다면, 빕스는 사기집단입니다. 그리고 동네 싸구려 부페집 플라스틱 접시들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리고 내어주는데 이건 완전히 개판5분전 이었습니다. 물기는 흥건해서 줄줄 흐르고, 무슨 소스인지 갈색의 소스와 덩어리는 덕지덕지 붙어있고, 얼룩은 꼬질꼬질 남아서 손으로 쓸면 촉감도 나더군요. 어이가 없어 마침 바로 옆에 있던 서버에게 접시가 더럽다고 얘기했지만 들은척 만척하고 가버리더군요. 할 수 없이 저쪽 멀리 있는 분께가서 접시가 더럽다고 했더니 "예.."라는 대답만 하고는 사라졌습니다. 기가치서 계속 쳐다보자 한참이 지난후에 와서 접시 3장을 들고는 "안에 얘기 하겠습니다." 하고는 들어가 버립니다. 이미 제가 골라놓은 더러운 접시는 20장이 넘었고, 물이 흐르는 접시는 50여장이 넘어보였습니다. 가져가려면 더러운 접시를 모두 가져가야지 나머지는 쓰라는 겁니까?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저는 제가 쓴 식기들이 모두 의심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담기전에 뭐가 뭍어있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며, 이 상황에서 어떻게 안심을 하겠습니까. 음식점의 생명은 청.결. 입니다. 이것을 버리려고 하시는 건지요? 접시도 더럽고 샐러드바도 형편없고 커피나 한잔 마시려고 잔을 꺼냈는데. 세상에...커피잔에마저 음식찌꺼기가 붙어있습니다. 수저는 물론이구요. 얼룩얼룩 새 수저였을텐데 왜 그 모양일까요? 정말 한심하고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5. 통로가 좁습니다. 매장의 수평면적이 넓음은 곧 비상구가 멀다는 얘기겠지요. 그저 왔다갔다 하는 손님들도 피해서 다니는데 좁은 통로에 옷걸이에 그 많은 사람들이 비상시에 제대로 대피할 수 있을까요? 그 많은 옷걸이 중에 하나라도 쓰러지면 반드시 우왕좌왕 그것에 걸려 아수라장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통로를 좀더 확보하셔야 겠습니다. 6. 직원들의 후속조치. 매장내 직원들이나 이곳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다시 교육시키겠습니까\' 따위의 입에발린 말들만 하십니다. 표정엔 전혀 미안한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꽃(*^^*)달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게 약올리는 거지 사과입니까? 그리고 저 말들은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하는건데 제가 받은 피해는 어쩌시렵니까? 그에 합당한 후속조치도 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손님 많아서 불친절 하기로 소문난 종로쪽을 가봐도 이런 질낮은 서비스는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실수를 전혀 안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후속조치가 분명히 흡족하게 이루어 집니다. 저 작은돈 내고 식사한거 아닙니다. 그 돈이면 아주 맛좋은 음식에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으며 대여섯명이 식사할 금액이었습니다. 음식 하나는 맛이 없어 남기고, (이건 식성 문제로 넘기더라도) 하나는 맛도 없고 꼬챙이 때문에 기분 나쁘지만 비싸니 억지로 먹고, 샐러드바는 먹을거 없어 스파게티 한접시, 치킨 두어개, 주스한잔, 스프라이트 한잔, 과일 몇개 먹었습니다. 아, 빵도 하나 먹었군요. 과연 다시 가고싶은 곳일까요? 7. 제일 무섭고 빠르고 효과있는 마케팅이 입소문이란건 아시는지요? 일부러 그런 마케팅을 펼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처음가서 그따위 대접이나 받고 왔다면 다른사람들에게 가지 말라고 말리는건 물론이고 이런 얘기를 듣고 누가 대방역점을 찾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빕스에 대한 이미지는 구겨질대로 구겨져서 대방역점뿐 아니라 다른곳도 이젠 전혀 가지 않겠지요. 더이상 변명이 아닌 제대로된 후속조치를 원합니다.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제 글에도 꽃을 달고 죄송합니다. 다시 교육시키겠습니다. 등 입에 발린 말씀들만 하신다면 몇날 몇일이 걸리더라도 증거 확보 하도록 하지요. 저 빕스 가보려고 하는데..이 여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사실인지요..-0- 둘이서 가려고 하는데 샐러드 바 두개만 시키면 되는거죠~? 그리구 짤림방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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