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상당히 좋아진걸 느끼고..날씨도 푸근해진거 같아서... 오늘 점심은 좀 멀리 나갔습니다... 감자옹심이집이라는 곳인데요...티비에도 나오고 유명한 집이라죠.. 평소에 늦게 가면 사람많아서 자리 없는데...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에요...입구가 상당히 높습니다...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는 김치들... 열무김치... 배추김치...겉저리같더라구요...새콤달콤... 이집은 식사시키면..에피타이저로..호박죽 나옵니다..너무 맛있어서...주객이 전도될때도 ...^^ 역시 같이 나온 보리밥....어떻게 먹을까요?   들기름이었나 참기름이었나..가물가물..암튼..기름 넣고...열무김치 넣고...고추장 넣고..슥삭슥삭.... 메인...삼색 만두국....홍홍... 어렵지만 함 땡겨보고... 색깔이 이쁘죠?...나중에 물어봤는데..당근하고..시금치로 색을 낸다고 하네요.. 속을 보일려고 햇는데..너무 힘줘서..깨졌다는..속이 꽉찬게...아유,..^^ 수습을 해볼려고 지단을 올려봤지만..이미 보여줄건 다 보여줬네요... 이집 자랑거리..감자옹심이...감자를 갈아서 만든다고 합니다..수제비같은데...밀가루대신..감자를 이용하죠. 검무티티한게...감자옹심이...잘 안보이네..우씽...감자가..쫀뜩.십히는게..사각사각하기까지 하죠.. 나오면서..한컷...저 앞에 사거리가..티지아이에프 사거리에요...오른쪽에...있습니다.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만두를 자주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