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빵 샌드위치

은하황제

2010.11.13 10:45:43

조회 2228 추천 0 댓글 12

짤은 연어향 첨가수준이지만 맛은 좋다는 언니님의 평가를 받은 연어샌드위치. 본인은 저녁이 \'생식\'이므로 먹어보지는 못함ㅠㅠ.

이집의 특징은 모든 샌드위치 빵을 직접 만든다는거...카운터 뒷쪽으로 제과점처럼 제빵기등 있음.

그리고 샌드위치 사면 음료는 무료. 모든 음료는 아니고 4가지였나 5가지였나...에서 선택.

한팩은 2~3인분.

제과점과 비교하면 일단 가격대비 양부터 위너임.

양만 많으냐 하면...맛은 제과점과의 비교를 불허하겠음.

본인은 원래 샌드위치고 머고 빵 자체를 싫어하는 인간인데 회사 동료가 줘서 맛좀 봤더니 신세계.

일단 채소가 완전 싱싱하고 양상추같은걸로 너무 꽉꽉 채우는거 싫어해서 여기정도의 배합이 좋음.

게다가 머스타드 소스...머스타드 소스도 짜장 예술임!!

언니님하는 일단 빵 자체부타가 맛있다고 하고 머스타드소스에 대한 칭찬도 입에 침을 튀며 말하심.

전체적으로 모든 재료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딱 좋고 간도 맞음.

빵이랑 두부과자같은거 소소하게 담아서 파는데 가격은 1000원 안팎...

서비스로 주신 빵 이름은 모르지만 아주아주아주 맛있었음.

두부과자는 사서 먹어봤는데 제과점거보다 기름기 적고 담백하고 고소하니 짜장 맛있었음.

토요일 출근한 나님에게의 위로의 선물로 퇴근하면서 두부과자나 사가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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