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기름기가 급 땡겨..

요즘 임신한 와이프 때문에 소고기를 주로 먹어서..(자랑은 아님..ioi)

오늘은 돼지고기를 먹기로 해 봅니다~




우선 상추~!! 마트표 시장표도 아닌.. 길거리표!!

마침 집근처 전철역 앞에서 할머님께서 파시던 상추인데..

그냥 지나쳤다가 상추를 다 못파셔서 남아계시는듯 해서

남은 상추 다 긁어왔어요~ 이거 2배양인데 값은 2000원!! 쿨매!!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새송이!!

썰기 귀찮아서 좀 비싸긴해도 썰어진걸로 구매 ㅋㅋ






간만에 소세지도 함께 먹자고 합의하여 구매한 목우촌 소세지!!

아..역시 비싼건 맛있다는 진리..ㅠ_ㅠ




거실에 앉아 신문지 깔고~ 간만에 돌판에 구워보고자 하여

내 보물1호 테팔 전기 그릴은 넣어두고 가스렌지로 구워봅니다~

사이좋게 올려놓고 한컷~*





버섯은 와이프가 홀랑홀랑 집어먹어서..

흔적찾기가 어렵네요.. 나도 좋아하는데 ㅠ_ㅠ




정성스럽게 쌈질..

굽느라 바쁜 나에게 줄줄 알았지만.. 냉정한 그녀..




소화도 시킬겸 야구장가서 빠따좀 휘두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구입한 호떡~ 옛날호떡이라는데.. 맛나네요 ㅋ

카메라를 바꿨더니 확실히 예전보다 맛있어 보임 ㅋㅋ


ps. 질문하나 있습니다~!!

금일 왕십리에서 심야영화를 한편 보려고 하는데요~

저녁도 밖에서 해결하고 가려 하는데..왕십리에서 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ㅠ_ㅠ

혹시 왕십리에 맛집이라던가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