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천호동에서 친구하고 친구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저녁때라 친구 와이프 의견을 많이(라고 쓰고 전적으로 읽는;;) 반영해서  미스터피자를 갔습니다.

천호동이면 피자헛이 다였었는데 그건 없어진거 같고 지금은 미스터피자만 남아있는 듯 해요.
사람이 아주 많아서(특히 여자사람들;;) 조금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샐러드바하고 시크릿가든 레귤러를 주문했어요.
예전엔 샐러드바 하나만 시켰어도 됐었는데 요즘은 2명이상이면 추가 요금 받더군요.
콜라 리필도 2번까지만 무료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요거트가 아닐런지..


샐러드는 친구가 퍼왔어요.
전 혼자서 자리 지키기..━┏


두번째 샐러드 접시


3번째


시크릿가든 R


미스터피자를 간만에 온지라 시크릿가든도 아주 오랜만인 듯 해요.


앞접시에~


다시 샐러드


저 당면으로 된거 맛있더군요.
새콤달콤하니 쫄면 먹는 맛이랄까요.


피자 먹고는 근처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인 조치조치


기본안주에 땅콩은 서비스


안주는 배부르니 한치구이로


마요네즈가 봉긋봉긋~
저거 담는것도 기술이라고 합니다. ㅎㅎ




요새 피자를 본의 아니게 자주 먹게 되는거 같아요.
저녁때는 피자보다 다른게 더 땡기는데 말이죠. ㅡ-);;

금요일이니 다들 출격하시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