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전동지나가다 왠지 맛집포스의 집이 보여서 눈여겨봤었는데 가족들하구 방문해봤어요.
 
 티비나온게 더이상 맛집의 판단에 도움이 안되지만 손님들이 많길래 함 도전해봅니다.

 
 개죽이들이 많네요^^ 초상권은 소중하니깐요. 먼지를 많이 먹은 날이라 삼겹-갈비살-안창살 테크를 타봅니다.
 
 
 갈비+안창입니다. 호주산이래요. 사실 불판에 올라가서 테러당한 거임.


사실 소고기는 코슷흐코에서 대량구매후 집에서 질펀하게 먹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여기 갈비살.....쩌네요..
진짜 맛있었음....배가 고팠나??


고기집왔으면 면요리까지 테크를 타야 해장까지 되며 만족^^
근데 여기 정말 맛있는 집 맞습니다. 열무국수, 열무냉면 먹었는데 면을 정말 잘! 삶습니다. 국물도 맛있찌만..
소면을 정말 탱탱하고 제대로 삶고 그 면자체의 맛도 좋네요. 벽에 붙어있는거 보니 고기맛집이기도 하지만
면요리 맛집이기도한듯... 세명이서 삼겹2+갈비2+안창2+열무국수+열무냉면+이스리 이렇게 먹고 5만정도 나온듯...


요건 제가 집에서 만든거^^ 챔기름이 아주 그냥 구도를 파괴하네요^^
왼쪽이 호부추청양초삼겹살볶음 / 오른쪽이 버터숙주 + 삽겹살오븐구이


 호붇휴+청양초+마늘편 볶아주다 매실청+가쓰오부시액+간장+미림 소스 넣고 튀기듯이 구워둔 삼겹넣고 쉐이킷.
 (사실 제가 만든 경발원스탈 깐풍기랑 비슷한데 돼지고기에 맞게 소스를 좀 바꿈)


 각종허브+생강가루+허브솔트 를 묻혀서 오븐에 바쌱구운 돼지고기에 버터를 잔뜩넣고 볶은 숙주나물에 파슬리를 올립니다.
 (실은 오븐 지르고 첨으로 해본 오븐요리임ㅋ)

 
 이사하고서 첨으로 해본 요리네요. 앞으로 다시 닭요리에 정진해볼까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맘고생다이어트로 빠진 살이 다시 찌려고 하는거 같아요..ㅠㅠ 밤에 술이 당기면 100%술찐다는 신호인데..
 지금 술과 안주가 땡기는걸 참으며 글을 올리는데 역테러네요... 냉장고에 소시지랑 양주있는데 와 칼집내서 오븐에 돌리면
 걍 술도둑인데.. 아호 참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