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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한가로이 시골에서 시골밥상을 즐기는 곳 - 횡성 '둔내민속촌'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07 14:52:39
조회 6890 추천 1 댓글 87





이 벌써 선선해 지고,

심지어는 밤이면 추워져서 장농에 있던 두꺼운 이불들이 나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이런 와중에 전 아직 뜨뜻~한 여름 사진으로 찾아 뵙습니다. ^^

지난 여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뒷편을 보면 이렇게 푸른 잔디가..
이제 곧 눈이오고 추운 계절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스키, 보드를 즐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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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리조트를 나와 아무렇게나 랜덤으로 돌아다니다 계곡이 있길래 발 좀 담그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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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의 박카스는 쉴만한 물가???
당신의 박카스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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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졌어요...
리조트로 돌아오다가 또 랜덤으로 들렀습니다. ^^
방송도 몇 번 나온 집 같은데, 뭘로 유명한 지는 확실히 몰라요.. ㅋ

둔내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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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는 길....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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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같은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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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도 많고...
저 밑이 식당인데 기와와 초가가 함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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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비스므리 한 곳... 여기서 좀 쉬어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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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더워서 싫지만, 풍경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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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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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내려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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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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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도 있는데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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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금 저기 오른쪽에 있는 방송 나간 사진을 보니 더덕순대로 나왔네요...
여기 갔을 땐 있는지도 몰랐떤 더덕순대.... 한 접시 시켜먹을 껄 그랬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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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여러가지 술을 담궈먹는 여유가 참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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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유명인들 싸인도 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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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방에도 고가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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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월의 흔적들이 자연스런 멋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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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다 싸인 및 방명록들...
사실 저희 일행도 연예인이 한 분 계셔서 싸인 몇 장 남겨드렸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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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의 등도 문으로 인테리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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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메뉴판을 들여다 봅시다...
뭐 방송들 많이도 나왔네요.. ^^ 보는 재미도 좋으니깐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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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고려엉겅퀴)나물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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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도 전공으로 하시나 봅니다.
근데 안 시켜서 안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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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도토리묵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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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참 맛있군요....
도토리묵도 탱글하고.. 무엇보다 여린 샐러리 같은 게 들어가는데,,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마침 배들도 다들 고파서 일행들 모두 게눈 감추듯이 드시기에 한 접시 더 시켜 먹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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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리면서도 그 향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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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이 일단 이 정도면 중간 이상은 가겠다 싶어 다행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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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 도 한모씩 시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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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래간만입니다. 이런 손두부... ㅠ.ㅠ
제가 어려서부터 두부대장이라 불릴 정도로 두부라 하면 정말 즐겨했습죠~
제 고향쪽에서 가까운 북면온천에 온천하고 나와 먹는 손두부가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그 곳 처럼 겉절이가 특별히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두부 자체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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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등으로 무쳐 낸 겉절이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 김치와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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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식사...
이 집의 자랑인 곤드레나물밥을 먹었어야 했지만,
에피타이저(?) 도 먹었으니 2천원이 싼 그냥 나물 된장찌개로 주문..

생각보단 반찬이 간단하게 나와서...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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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장찌개와 함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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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들이 종류가 많이 없긴 했지만,
모처럼 간만에 산내음 나는 나물들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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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참 맛있어 보이죠??

저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타깝게도 된장이 익어버렸는지 찌개가 좀 새콤했습니다.

된장이 김치 익듯이 익어버리면 이렇게 신맛이 나기도 하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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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먹고 푸르른 하늘을 느끼며 강원도의 좋은 정기를 받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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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을 좀 따라 잡았나 싶었더니
연휴 지나고,,, 타고 다니는 차도 고속도로에서 퍼지질 않나..
일들도 곂쳐서 디시질 좀 한 동안 안했더니 또 사진들이 무지하게 밀렸네요.. ㅠ.ㅠ

디시질도 부지런해야 하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부지런히 다들 맛있게 보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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