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엠씨]한가로이 시골에서 시골밥상을 즐기는 곳 - 횡성 '둔내민속촌'

기타음식 갤러리

1/2

시금치 뇨끼를 곁들인 양고기 스튜 야채손질고기굽고야채랑 페이스트 볶고 루내서 고기 맥주 여타 이것저것 넣어 끓이면양고기 맥주 스튜~난 스튜가 참 좋음 따뜻한 음식시금치 뇨끼를 곁들인 양고기 스튜비빔 양고기 부드럽고 잡내 없이 맛있음잘먹엇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리터럴리배트

[록엠씨]한가로이 시골에서 시골밥상을 즐기는 곳 - 횡성 '둔내민속촌'

록엠씨

2010.10.07 14:52:39

조회 6891 추천 1 댓글 87

날이 벌써 선선해 지고,

심지어는 밤이면 추워져서 장농에 있던 두꺼운 이불들이 나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이런 와중에 전 아직 뜨뜻~한 여름 사진으로 찾아 뵙습니다. ^^

지난 여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뒷편을 보면 이렇게 푸른 잔디가..
이제 곧 눈이오고 추운 계절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스키, 보드를 즐기겠지요??

img_212_1690_1?1286426691.jpg

성우리조트를 나와 아무렇게나 랜덤으로 돌아다니다 계곡이 있길래 발 좀 담그고 왔습니다.

img_212_1690_2?1286426691.jpg

이 날 저의 박카스는 쉴만한 물가???
당신의 박카스는 무엇인가요???

img_212_1690_0?1286426691.jpg

배가 고파졌어요...
리조트로 돌아오다가 또 랜덤으로 들렀습니다. ^^
방송도 몇 번 나온 집 같은데, 뭘로 유명한 지는 확실히 몰라요.. ㅋ

둔내 민속촌

img_6_1689_30?1286426005.jpg

들어서는 길.... 참 좋네요..

img_6_1689_22?1286426005.jpg

정자 같은 것도 있고..

img_6_1689_25?1286426005.jpg

항아리도 많고...
저 밑이 식당인데 기와와 초가가 함께 있네요.. ^^

img_6_1689_3?1286426005.jpg

원두막 비스므리 한 곳... 여기서 좀 쉬어가도 좋습니다.

img_6_1689_11?1286426005.jpg

여름은 더워서 싫지만, 풍경은 좋아요~ ^^

img_6_1689_31?1286426005.jpg

시골집 같죠??

슬슬 내려가 봅시다.

img_6_1689_18?1286426005.jpg

초가도 있고..

기와도 있는데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img_6_1689_2?1286426005.jpg

오늘 방금 저기 오른쪽에 있는 방송 나간 사진을 보니 더덕순대로 나왔네요...
여기 갔을 땐 있는지도 몰랐떤 더덕순대.... 한 접시 시켜먹을 껄 그랬네요...쩝

img_6_1689_4?1286426005.jpg

저렇게 여러가지 술을 담궈먹는 여유가 참 좋아보여요~

img_6_1689_9?1286426005.jpg

이곳저곳 유명인들 싸인도 있고 그러네요..

img_6_1689_27?1286426005.jpg

안쪽 방에도 고가구들이 많습니다.

img_6_1689_23?1286426005.jpg

이런 세월의 흔적들이 자연스런 멋이 되네요...

img_6_1689_37?1286426005.jpg

곳곳이 다 싸인 및 방명록들...
사실 저희 일행도 연예인이 한 분 계셔서 싸인 몇 장 남겨드렸어요.. ㅋ

img_6_1689_32?1286426005.jpg

천정의 등도 문으로 인테리어 했네요..

img_6_1689_12?1286426005.jpg

자... 이제 메뉴판을 들여다 봅시다...
뭐 방송들 많이도 나왔네요.. ^^ 보는 재미도 좋으니깐 아무래도...

img_6_1689_21?1286426005.jpg

곤드레(고려엉겅퀴)나물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메뉴들...

img_6_1689_35?1286426005.jpg

더덕도 전공으로 하시나 봅니다.
근데 안 시켜서 안 먹어봤어요....

img_6_1689_7?1286426005.jpg

자.. 일단 도토리묵 나왔어요~

img_6_1689_6?1286426005.jpg

아!! 이거 참 맛있군요....
도토리묵도 탱글하고.. 무엇보다 여린 샐러리 같은 게 들어가는데,,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마침 배들도 다들 고파서 일행들 모두 게눈 감추듯이 드시기에 한 접시 더 시켜 먹었어요.. ㅋ

img_6_1689_19?1286426005.jpg

이거 올리면서도 그 향이 떠오르네요.. ^^

img_6_1689_13?1286426005.jpg

도토리묵이 일단 이 정도면 중간 이상은 가겠다 싶어 다행입니다. ㅋ

img_6_1689_15?1286426005.jpg

손두부 도 한모씩 시켜봤어요..

img_6_1689_36?1286426005.jpg

아.. 오래간만입니다. 이런 손두부... ㅠ.ㅠ
제가 어려서부터 두부대장이라 불릴 정도로 두부라 하면 정말 즐겨했습죠~
제 고향쪽에서 가까운 북면온천에 온천하고 나와 먹는 손두부가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그 곳 처럼 겉절이가 특별히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두부 자체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img_6_1689_14?1286426005.jpg

봄동 등으로 무쳐 낸 겉절이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 김치와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최고!! ㅠ.ㅠ

img_6_1689_10?1286426005.jpg

자.. 식사...
이 집의 자랑인 곤드레나물밥을 먹었어야 했지만,
에피타이저(?) 도 먹었으니 2천원이 싼 그냥 나물 된장찌개로 주문..

생각보단 반찬이 간단하게 나와서... -_-a

img_6_1689_28?1286426005.jpg

이렇게 된장찌개와 함께 나옵니다.

img_6_1689_0?1286426005.jpg

나물들이 종류가 많이 없긴 했지만,
모처럼 간만에 산내음 나는 나물들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img_6_1689_5?1286426005.jpg

된장찌개 참 맛있어 보이죠??

저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타깝게도 된장이 익어버렸는지 찌개가 좀 새콤했습니다.

된장이 김치 익듯이 익어버리면 이렇게 신맛이 나기도 하더군요.. 쩝...

img_6_1689_29?1286426005.jpg

맛있게 잘 먹고 푸르른 하늘을 느끼며 강원도의 좋은 정기를 받고 왔네요~ ^^

img_6_1689_16?1286426005.jpg

사진들을 좀 따라 잡았나 싶었더니
연휴 지나고,,, 타고 다니는 차도 고속도로에서 퍼지질 않나..
일들도 곂쳐서 디시질 좀 한 동안 안했더니 또 사진들이 무지하게 밀렸네요.. ㅠ.ㅠ

디시질도 부지런해야 하겠습니다.. ㅠ.ㅠ

오늘도 부지런히 다들 맛있게 보내시기 바래요~~!! ^^/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8323	추억의 꿀호떡 [10]	은하황제	10.12.02	2315	0
138321	너네들 그냥내가글쓰면 [3]	★킹왕짱☆	10.12.02	1164	0
138320	그리고 매운 찜닭! [10]	은하황제	10.12.02	2081	0
138319	너네들 음식시켜먹거나 먹으러갈때 [31]	★킹왕짱☆	10.12.02	3364	0
138318	간짬뽕 [7]	은하황제	10.12.02	2073	0
138317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나랑 안 맞는듯 [8]	김기복	10.12.02	1518	0
138316	캐나다산 삼겹.jpg [19]	불의발견(180.228)	10.12.02	4634	0
138315	이 시간에 스파게티 사먹으면 살 많이 쪄??? [9]	김기복	10.12.02	1483	0
138314	혜화역 대학로의 식객 걸인 - 1부 [27]	주유소8	10.12.02	4445	0
138313	왕만두 [13]	큐브릭	10.12.02	2880	2
138312	잠깐의 배고픔을 못견디고 저질러버린 빵들 [14]	헤리티지리갈	10.12.02	2956	0
138310	이거슨 머걸것 ㅋ [13]	톡톡t는i	10.12.01	2072	0
138309	미안합니다......... [20]	신경쇠약女	10.12.01	2528	0
138308	역시 휴일에 처묵는 치킨과 맥주는..... [14]	마계요리사	10.12.01	2920	0
138307	한우 구이 [13]	대출왕김연체	10.12.01	2468	0
138305	치킨 + 맥주 + 과자 + 콜라 + 밥 [16]	ㅇㄴㅁ(58.143)	10.12.01	2500	0
138304	보쌈이랑 칼국수 [14]	KYUNG(211.179)	10.12.01	2311	0
138303	떡 케이크2 [16]	강정호	10.12.01	1820	0
138300	[JH] 누군가와 함께 먹고픈.. " 카레 + 떡된 케이크 " [23]	JinaH	10.12.01	5829	6
138298	2~3일치 장볼때마다 만원가까이 나가네. [12]	오덕오덕(183.107)	10.12.01	2654	0
138297	터뜨리고싶은 노른자.... [15]	나무니	10.12.01	2226	0
138296	강정호의 야식.. [25]	강정호	10.12.01	3004	0
138295	마시쪙 촐콜릿 [9]	의읭잉?(175.119)	10.12.01	1475	0
138294	[벨지안화이트] 시원한 홍합어묵탕 [16]	벨지안화이트	10.12.01	3439	0
138293	오늘 저녁 식사 [13]	여답긔	10.12.01	2089	0
138292	신토불이떡볶이.jpg [16]	sq	10.12.01	3259	0
138291	[책장수] 바질 페스토 소스 도전기.. [14]	책장수	10.12.01	3194	0
138287	초라한 학생의 식탁 [17]	어닥	10.12.01	2845	0
138286	우유푸딩.. [7]	꿀벌	10.12.01	1685	0
138284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73&만듀.jpg(뻘사진 있음) [14]	숯불에구웠다	10.12.01	3356	0
138283	[PJY] 스테이크 버거, 칩스.. [19]	PJY	10.12.01	3121	0
138282	가난한 부부의 풍성한 저녁식사- [15]	정진상(122.128)	10.12.01	2802	0
138281	퇴근후 조촐하게 한잔.... [7]	군만두	10.12.01	1648	0
138280	인천에서 3번째로 가난한내가 먹은 점저야 [8]	ㅇ(211.112)	10.12.01	1799	0
138279	얼마전에 만든거 [13]	포크(211.187)	10.12.01	1849	0
138277	오늘의 간식??이라고 해야 되나여.. 고기만두!! [13]	Lure at.	10.12.01	2075	0
138276	강정호의 식샤.. [47]	강정호	10.12.01	3889	0
138272	냠냠 [14]	젤소미나-	10.12.01	1631	0
138271	★★★★★어제 출장부페에서 먹은 음식사진★★★★★ [10]	문ㅋ익ㅋ점	10.12.01	2942	0
138270	[섬세한김고흥]가난한 봉급쟁이의 저녁 [28]	섬세한김고흥	10.12.01	3553	0
138269	[퐁퐁] 통영 항남뚝배기~! [10]	퐁퐁™	10.12.01	2866	1
138262	[DAFTFUCK] 가난한잉여의 간식 [11]	DAFTFUCK	10.12.01	2714	0
138260	[디씨人] 김장시즌 [14]	디씨人side	10.12.01	2908	0
138259	전 왜이렇게 요리를 못할까요? [14]	시마쥰	10.12.01	2161	0
138257	[연이~]중국식목이버섯돼지고기볶음(레시피) [18]	연이~	10.12.01	4158	0
138256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8]	백수(118.35)	10.12.01	2250	0
138254	[마포맛집/뚜레쥬르리뉴얼매장]공덕역 1번출구 뚜레쥬르 매장 새로 리뉴얼 [9]	뽀로롤(121.138)	10.12.01	2832	0
138253	오랫만에 집에내려가서 아빠한테 해준음식 [11]	자취생(121.183)	10.12.01	2671	0
138252	[punkstory] 집에서 한우 등심 구워먹기 [27]	punkstory	10.12.01	8450	4
138249	[····] 가난한잉여의 자살식단 [20]	DAFTFUCK	10.12.01	419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