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뒤 맥도널드 건너편 쪽 포장마차 사진입니다.
예전에 나름 단골인 2번째 포장마차 집이 없어진 뒤로는 잘 안갔었는데
아리따운 처자 3명이 자리를 잡는거 보고 충동적으로 자리를 잡고 말았습니다. ㅡ-);;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없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기본 어묵탕
(어묵탕이라 쓰고 오뎅이라 읽는;;)


뭔가 종합적인 술이었던걸로 기억;;


꼬막 안주
빈껍질이 많아서 버럭할 뻔 했는데 살이 밑에 깔려있더군요. (응? 근데 왜 깔려있지? -_-a)


양념장


닭발


인공적인 매운맛이 강해서 전 별로였어요.



저희 일행을 이끌었던 처자 3분은 옆 테이블에 자리 하셔서 우동을 맛있게, 정말 맛있게 드시더군요.
수저로 바닥까지 박박 긁어 드시던 모습에 홀딱 반해버렸어요.
아 공기밥이라도 하나 보내드릴걸 하는 후회가 지금에서 드네요.
훗 나란 남자 정말 쎈스 없는 듯 ㅡ-);;

흰소리 접고 즈질 폰카사진 나갑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보안때문에 카메라 소지가 안됩니다.
대신 외부에서 식사할 기회가 있어서 갖고 있는 폰카메라로 찍어봤어요.
역시 폰카라 어두운 실내에서는 쥐약이네요. -_-

추석 전 점심 회식으로 갔었던 공자식탁이란 중국집입니다.
코스요리도 있고 동네 중국집보다는 수준이 좀 높고 근처 팔선생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요.
쟈스민차도 나옵니다.;;


새콤매콤 깐풍기


술안주로 더 좋았을거 같았던 양장피
신나서 사진이 흔들흔들~ 결국 점심때 맥주 한잔씩 하고 말았어요.


식사로는 볶음밥
맛은 실제 사진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추석 지나고 또 다시 점심 회식
근처 마포숯불갈비집입니다.
반찬들


6천원짜리 갈비탕입니다.
일괄 갈비탕 주문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갈비는 5덩어리가 들어있었는데 좀 질긴 편이어서 뜯어 먹기 어려운게 단점이었어요.
된장비빔밥이나 뚝불 먹을걸 하는 후회가 살짝;;




추석 전부터 무지 바빠서 정신없었는데 요즘도 계속 바쁘네요.
10월 일정을 보니 정말 지옥의 10월이 될 듯..ㅜㅠ

노키아 스마트폰 익뮤도 약정 기간 훨 지났는데 아직도 해지를 못하고 있어요.
아흑~ 매달 쓰지도 않는 폰 요금만 꼬박꼬박 나가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