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 4학년때인가 암튼 오래전에 -_ -; 무슨 일로인해서. 감기에 걸리면  늘 후르츠칵테일을 먹었답니다;;; 더 우낀건; 감기가루약의.. 위를 뒤집어놓는 횡포땜시;;; 다른건 암것도 먹기 실어지는데 이 후르츠칵테일만은 예외라죠.. 좀 어둡네여.. 화이트 밸런스를 높여줘야할꺼 같아요.. 아. .이제 좀 환해졌네여... 너무 환한가 -_ -; 반대로 컵을 돌려서 찍어보고~ 새워서도 찍어 보고~ 체리를 제가 먹어서-_ -; 한입드세용~ 지금껏 게시판에서 보아온 모습들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확실한 목적도 잡지 못한체.. 아웅다웅 하는 모습들.. 지금 이 현상들은 두 소녀의 죽음에 대한 애도입니까. 살인을 저지른 두 미군의 발뺌에 대한 분노입니까. 미국 정부의 태도에 대한 규탄입니까. 서러운 항변에 대한 경찰의 조치가 어이없음입니까. 힘없는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에 대한 수치감입니까.... 전 힘없는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에 대한 수치감입니다. 제 메신져에 리본을 안단 이유가 그것에 하나라죠. 하지만 오늘은 오늘만큼은 두 소녀의 죽음을 애도하러 광화문 국세청에서 하나의 촛불을 밝히러 갑니다. 다시는 이런 몹쓸 땅에 살지 않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