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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ena] 맹독충스프, 맹덕맹덕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27 00:30:01
조회 7441 추천 0 댓글 17


 ...글이 왜 사라졌나요, 오늘 알바 이상한듯





불곰이 좋아하는 테란의 별미 맹독충스프입니다.



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 맹독충입니다.
수풀 사이에 숨어 점막종양을 먹고 있다가 불곰에게 딱 걸렸어요.

이놈들은 자랄수록 징그러워지면서 등 밖으로 녹색의 맹독이 눈에 띄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어린 녀석이 좋습니다. 
보기에는 이래도 황폐한 차 행성의 귀중한 단백질원입니다.



어린 맹독충을 잡아다 접시에 올려놓으세요.
맹독충이 즐겨먹는 작은 점막종양은 달콤해서 디저트로 적절합니다. 적절히 같이 담으세요.






도망치지 못하도록 충격탄으로 기절시켜줍니다.




등껍질을 살짝 들어내보면 불곰이 먹다 추적자가 죽어도 모르는 별미, 맹독스프가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은 너무 어린 녀석을 잡았어요, 조금 더 녹색이 진한 녀석이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편견을 버리세요,  어려도 맹독충은 귀중한 단백질원이니까요.



그저 스푼만 있으면 됩니다.



얌얌, 입안에서 톡 톡 터지는 맹독의 맛에 버틸수가 없다!




야생의 맹독충스프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여유

여러분, 이게 테란입니다. 테란하세요! <STRIKE>저그는 똥입니다!</STRIKE>


저그는 차캤슴미다. 그런데 불곰이 나타났슴미다.

저그가 주겄슴다 ㅡㅡ;;
불곰 $%^&*!끼!


- 그냥 가볍게 피식하라고 만든 거니까 혹여 마음에 안 들더라도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려요 ^^;;

- 빵에 담은건 브로콜리 데치고 갈아서 크림스프에 섞은 거에요. 빵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 ...네 다리가 밋밋해서 발톱넣는다고 넣고보니 할로윈 공포요리 손가락이 되어버린건 안 자랑;;


즐거운 새 한 주 되시고 아침저녁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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