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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그동안 안올린거 #2(스압~), 짱뚱어탕, 꽃게장 등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23 15:52:53
조회 2460 추천 0 댓글 8




아래에 이어서...

 5월말 수도권에서 머나먼 목포까지 오신분들을 모시고
짱뚱어탕을 먹으러 갔었죠.

저도 돈 내고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은근 걱정했는데,
괜챦았습니다.ㅎㅎ ^^;

탕보다는 짱뚱어가 통으로 들어가있는 전골을 주문했는데
눈이 툭 튀어나온 못난이 짱뚱어를 보니.. 웃음이..ㅎㅎㅎ



잘 모르는 분도 계시고 해서 음식사진은 몇컷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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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시골 한가로운 동네라 여유롭게 황토로 지어져 있었는데
가게 앞에는 머위며, 참다래 등 온갖 채소, 과일까지 심어져 있어서
어느정도의 자급자족이 가능하겠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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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류가 참 시골 밥상 스타일로 나오고
토요일 점심때 좀 미리 가서 처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올때쯤 보니 꽉 차있을 정도로 제법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6월에 영암읍에서 짱뚱어탕을 먹은 곳입니다.

부탁으로 갔던 곳 중 하나인데, 영암군청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가게앞이 일방도로라 네비게이션이 제대로 안내를 못해서 좀 짜증이 났었는데,
그래도 시골이라 한바퀴 빙~도니 금방 찾았어요..ㅎㅎ

영암군에서는 엄청 클 것 같은 규모... 좌석수도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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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들어가자마자 짱뚱어 좀 찍어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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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형태이지만, 가게안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이나 서빙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이라..
가게 연식을 짐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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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탕만 시켰는데, 반찬 한가득.. 와우..
알고보니, 메뉴가 상당히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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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킨대로 짱뚱어탕만 시켰을 뿐이고,
가게안은 조명이 좀 어두워서.... 사진은 한없이 흔들릴 뿐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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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보니.. 나중에는.. 백반이나 낙지 등 다른 요리들을 시켜봐도 좋을 성 싶었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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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옆에서 찍은 풍광 하나..
월출산이 훤히 보이는 동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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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출한것과는 다른걸 사용하느라
좀 품질이 떨어집니다.

밥 2끼 가격에 대한 의무라서..ㅠㅠ...





그리고, 또 다른 가게에서 사진을 찍었지요.

대략 6년전부터 가게 이름은 아는데, 갈 기회가 없든지 못가든지 했던 가게입니다.

드뎌 가보았지요. 역시나 음식사진 부탁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그동안 인터넷 악플도 제법 봤기에 은근 걱정도 했는데,
나름 괜챦았습니다.

이집은 밥집이라기 보다는 지인들과 인동주 한잔 즐기면서 안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 그런식으로 방향을 설정하면 나름 훌륭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홍어 안 먹어본 분, 게 요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천..
다른 요리 없이 온리 그거 먹는 재미로 가는 곳이기 때문...

또하나... ㅎㅎ...  2인분 절대 아닙니다..
3~4명이 가서 술 한잔 즐길 곳이지요.
무조건 기본 한상으로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일단, 가게 전경입니다.
목포 하당에 일찌감치 터를 잡았는지 단층건물 통째로 사용중..
그래서 가게안도 상당히 넓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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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안은.. 널찍한데,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방이 또 안쪽에 더 넉넉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독특하게 옛날 우리 밥상 같은 테이블을 사용..ㅎㅎ
돗자리에 저 밥상....
꼭 울집에서 먹는 것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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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도, 꽃게장도 인동주도 죄다 포장판매가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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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나눠진 듯 하지만, 사실 무조건 꽃게장 백반입니다.
아마 다른건, 추가일 듯...
그리고 팁 하나.. 여기 인동초 막걸리나 동동주, 흔히 인동주라고 불리우는데,
정말 괜챦아요.
회사에서 전국행사할때 이집 인동주 말통으로 몇개씩 나르곤 해서
그 맛을 살짝 아는데, 좋더라구요.
술 잘 못마시는 저이지만.. 술맛은 좀 알겠더라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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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물론 칠레산 입니다.
흑산도산은 가격 맞추기나 수량 맞추기가 쉽지 않을 성 싶습니다.
그래도 미리 따로 주문하면 가격을 맞추어서 얘기 해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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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엔 나온 반찬들은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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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삼합이 참 평범하게 나옵니다.. 일상 반찬처럼..... ㅎㅎㅎㅎ








이때가 6월인데, 감태무침이라니...
아마 제철에 냉동 시켰다가 풀어서 사용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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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목포, 무안 등지 식당에서 빠지지 않는 양파김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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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참 크게 썰려서 나왔는데, 양이 제법 됩니다.
오돌뼈까지 있는 걸 보니, 삼겹 부위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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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칠레산이라고 하는데, 써는 솜씨가.. 그닥..
홍어는 칼질에 따라 맛이 정말 달라집니다. 물론 삭히는 솜씨도 그렇지만..
이집이 홍어만 전문으로 하는 집은 아니기에, 이정도도 괜챦기는 하지만서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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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과, 드뎌 간장꽃게장이 나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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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집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간장꽃게장의 맛입니다.
이날 처음으로 먹었는데, 상당히 좋더라구요.
달달한면도 있었지만, 게장 특유의 비린내 없이 제대로 담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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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등딱지에 밥 비벼 먹는데, 배불러서 남겼다능..ㅠㅠ
2명이서 이 많은 걸 먹기엔.. 좀.... 거시기 했어요.
이 정도 양인줄 미리 알았더라면 3명이 갔을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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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택배로 전국으로 많이들 보낼성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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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밥상에 젓갈이 빠지면 말이 안되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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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홍어회무침인지 간재미회무침인지.... 정확히 확인을 못했는데,
간재미일지도..
막걸리랑 정말 자알 어울리는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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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삼합 한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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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밀린 사진들.. 2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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