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 강남 파스타집"IL MARE" 신천역 개념찬 요리주점"Q"

기타음식 갤러리

1/2

오늘의 치킨 작성자 : 이로오라

[eXist] 강남 파스타집"IL MARE" 신천역 개념찬 요리주점"Q"

eXist

2010.09.21 16:21:02

조회 11307 추천 0 댓글 29

고향에 좀 내려가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데이트좀 했습니다! ㅋㅋ

맛있는걸 먹으러가려고 다 정해놓고 출발했는데...

추석 전이라서 그런지 문닫은 집이 많더군요.......

못가본 곳은 다시 한 번 꼭 가보기로 하고

우연하게 들른 파스타집에서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ㅋㅋ

물과 기본 세팅입니다 ! 어느집이나 비슷하겠지만 깔끔한 분위기는 우선 맘에 드네요 ㅋㅋ

먼저 시킨 스프라이트 입니다 ! 스프라이트가 캔과 얼음이 따로나와서 직접 따라주더군요 ㅋㅋ

그런데도 리필이 계속 된다고 하셔서.. 4잔은 마신듯 합니다 ㅋㅋ

제가 사랑하는 식전빵 입니다 !

왼쪽 빵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ㅋㅋ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랑 비슷한 맛이구요

오른쪽 빵은 곡물이 겉에 묻혀져 있는 포카치오같았어요

계속 리필해주길 바랬는데.. ㅋㅋ 한 번 먹으니까 접시를 치우시더니 시켰던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피클입니다 ! 어느 곳에가도 있는 직접 만든 피클인 것 같아요.. 근데 너무 달았어요.. 그것도 심각할 정도로

역시 피자는 마르게리따가 좋아요 ㅋㅋ 그냥 어느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쏘쏘한 맛이었습니다

커팅된 루꼴라가 올라간 것 빼고는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맛입니다

일마레 스페셜 크림 스파게티 입니다

아마도 오븐에 마지막에 구워서 나오는 듯 했는데.. 면이 너무 익은 느낌이었어요 ㅜㅜ 헝헝 나중에는 퉁퉁 불은 우동면 같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해물은 많긴 한데,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크림소스가 좀 적었던 느낌도 있었고 ㅋㅋ

특별한 무언가를 바랬는데 딱 어디에서도 먹을 수 있는 크림스파게티의 맛이었습니다

위에다가 그렇게 맛있진 않다고 써놓고 다먹어버렸습니다.. 네 배고팠으니까요 ㅋㅋㅋ

자리를 옮겼습니다 ! 전에도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신천역 요리주점 Q입니다 ㅋㅋ

저희가 딱 일년전에 가고 처음 온것인데도, 사장님께서 기억해주셔서 좀 놀랐습니다 ㅋㅋ

겨란은 후라이팬에 이렇게 넣고

알아서 셀프로 후라이를 해서

맛잇게 드시면 됩니다 ㅋㅋ 이게 기본안주에요 !

볶음김치도 함께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

제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로는 절대로 MSG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좋아합니다 .. ㅋㅋ 조미료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리고 안주가 너무나도 저렴합니다 ㅋㅋ 제일 비싼 안주도 12000원을 넘어가지않습니다 !

대충 8000~10000원 정도의 가격을 자랑합니다 ㅋㅋ

첫번째로 시킨 부대찌개 입니다 !

햄에 MSG가 안들어갔을리 없지만 그래도 먹고싶어서 시켰습니다 ㅋㅋ

가격은 10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이 많진 않지만 내용물들이 실합니다 ㅎㅎ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는 요리에는 술이 빠질 수 없죠.. 저랑 여자친구 둘다 소주를 별로 안좋아해서 매화수만 마십니다 ㅋㅋㅋ 달짝지근한게 맛있어요

두번째로 시킨 안주 훈제 족발입니다 ㅋㅋ 사장님께서 이게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어봤는데

웬만한 족발집만큼 맛있더라구요. 족발을 좋아하긴 하지만 ㅋㅋ 술집에서 먹어서 맛있었던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윤기도 흐르고, 냄새도 안나고, 따뜻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젓가락으로 들고 한컷 찍었습니다!

사실 사장님께서 너무 유쾌하셔가지고 ㅋㅋ 이런저런 얘기도 하시면서 술도 얻어드시고 ㅋㅋ

일년만에 왔지만 너무 같으셔서 재밌는 술자리가 됐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유쾌한 사장님 사진 !

즐거웠습니다 ! ㅋㅋ

http://existyle.tistory.com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logo.gif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36497	가난한 백수의 점심식사 [16]	백수(118.35)	10.11.15	2990	0
136496	맛있는 랍스터 롤 ? 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 [11]	-뉴-헬프로네	10.11.15	2149	0
136495	가난한 자취생의 점심.jpg [15]	ㅇㅇ(175.121)	10.11.15	3217	0
136493	2000원짜리 라면 [24]	페르셔스	10.11.15	4561	0
136492	삶은달걀 [14]	땅컹	10.11.15	2500	1
136491	남편이랑 해먹은 음식들 [11]	appleoreo(76.172)	10.11.15	2840	0
136488	[낚시꾼] 미쿡 직원식당음식 한번 보실레요? ^^;; - >')))>< [48]	낚시꾼	10.11.15	10014	1
136487	신포닭강정 [16]	fd(58.140)	10.11.15	3562	0
136486	ㄷ ㅑ긔~ ㅇ ㅏ~⊙ㅇ⊙ [12]	조헬로	10.11.15	1770	0
136484	아침부터 마파두부 해먹음 [9]	꼴뚜기젓	10.11.15	1961	0
136483	[엎은밥상] 오무오무 오무라이스!! [19]	엎은밥상	10.11.15	2948	0
136482	어제 먹은 점심, 새로운 커피 [8]	닥치고탱구☆	10.11.15	1750	0
136480	[요요]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25]	요요(180.68)	10.11.15	6015	1
136475	처음으로 팬케익을 도전했습니다. [42]	만취곰	10.11.14	3536	2
136474	피자헛 하프앤하프 [17]	씨게이트	10.11.14	4606	0
136472	주말에 먹은것 [16]	야만인♨	10.11.14	3522	1
136471	전라컹이 좋아할만한 음식류.JPG [17]	3245345(58.226)	10.11.14	5004	0
136470	샤브샤브짜응.,.. [14]	큐브릭	10.11.14	3241	2
136469	[punkstory] 아딸 - 떡튀순, 오뎅 그리고 그롤쉬 [8]	punkstory	10.11.14	4522	2
136467	새벽에 컴퓨터앞에서 먹는라면맛 [19]	geek	10.11.14	3823	0
136466	소세지에 꿀넣었음 [11]	geek	10.11.14	3312	0
136465	삼겹살 [10]	geek	10.11.14	2747	0
136464	뭐 특별할것도 없는거.. [10]	이러모	10.11.14	2176	0
136463	직접 만든 김밥 [6]	미키 마우스	10.11.14	2360	0
136461	잡채밥! [25]	페르셔스	10.11.14	3351	0
136460	코엑스 푸드위크 [6]	실론	10.11.14	3254	0
136459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치즈버거 후기 [24]	閃光少女	10.11.14	9672	0
136458	운동후 집에서 먹는 샐러드는 꿀맛이지예 ㅋ [10]	스꼴	10.11.14	2666	1
136457	오늘 저녁은 아구찜 [8]	실론	10.11.14	2119	0
136456	도시근로자 야식 [16]	-_-(218.39)	10.11.14	3459	0
136455	왜 먹질 못하니!! [6]	늅늅(119.194)	10.11.14	2067	0
136454	before->after? [14]	-_-(218.39)	10.11.14	2260	0
136451	[충남] 떡볶이 [14]	충남	10.11.14	2994	0
136450	도시노동자의 회사밥 [19]	-_-(218.39)	10.11.14	3614	0
136449	오늘 먹은 저녁밥 [7]	꼴뚜기젓	10.11.14	1703	0
136448	자취생의 스테이크 [12]	Saaz	10.11.14	4625	1
136447	ㅠㅠ던킨도너츠와 고민...꼭 봐줘ㅠㅠ [22]	고민고민ㅠ(58.146)	10.11.14	2837	0
136445	곱창좋아해? [8]	대두소년	10.11.14	2241	0
136443	볶음밥 [6]	김양(221.162)	10.11.14	1669	0
136440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11) [8]	김니콘(112.155)	10.11.14	2713	0
136439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내가 먹은 저녁 (10) [12]	김니콘(112.155)	10.11.14	2958	0
136437	조기매운탕에 감자넣어도 되나요 [16]	오덕오덕(183.107)	10.11.14	1850	0
136432	가난한 부부의 저녁식사 [23]	정진상(122.128)	10.11.14	4396	0
136430	[잉여] 최근먹은 음식 라면, 파닭 , 개념간짬뽕 [10]	잉옇(59.7)	10.11.14	2986	0
136428	일요일 저녁 보영만두 [7]	키바(14.33)	10.11.14	2266	0
136426	[eXist] 초보 자취생요리 (41) - 닭볶음탕 - [16]	eXist	10.11.14	3336	1
136423	[배부른돼지] 시장 닭강정 꼬치 [13]	배부른돼지(124.50)	10.11.14	2955	0
136421	핸드메이드 참치마요 ㅠ.ㅠ 숀리 10끼 도전 [15]	ㅂㅈㄷㄱㅋㅊ	10.11.14	3556	0
136419	[케로로!]신촌 어머니가 구워주신 생선구이+홍대 이춘복참치 [23]	케로로!	10.11.14	8753	0
136418	<잉여>금욜날 먹은 구은 닭. [14]	잉여자취생	10.11.14	245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