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맛있고 싼맛에 먹는 미쿡 타코벨.. ^^;; - >')))><

낚시꾼

2010.08.29 10:02:00

조회 6624 추천 0 댓글 22

어느날 점심때, 사월이가 조막손을 오므리고
"아빠... 요렇게 생긴거 먹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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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덕g?"

"아니. 이렇게 손안에 이렇게 들어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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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

"이렇게 생겨서 안에 이렇게 들어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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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타코스~??"

이날은 점심먹으러 타코벨에 갔어요. ^^;;

img_9_10568_1?1283039670.jpg

소프트타코, 하드타코, 브리토등등 이것저것 시켰지요.
대부분 99전에서 2불50전정도... (약 1,200~3,000원)
레스토랑에서 먹는거보다 3배는 싸네요.

처음보는 신상품스러운 드링크도 시켰는데
색깔도 맛도 아스트랄로것이 이건 안시킨게 좋았을듯 싶었어요. ㅋ

올해 1월에 타계한 Glen Bell씨는 23살때
타코벨의 전신인 Bell\'s Drive-in이라는 레스토랑을 창업했다는데
난 23살때 뭘했나... ㅠㅠ

이런 저렴한 메뉴로 중서민층을 겨냥해서 잘나갑니다.
매장수 전미에 5,800개. ㅎㄷㄷ...

곱게갈은 강남콩같은게 듬뿍 들어있는 빈 부리토. 1,200원

img_9_10568_0?1283039670.jpg

소프트타코, 1,200원

img_9_10568_4?1283039670.jpg

갈은 고기가 맨 안쪽에 들어있어요.

껍데기가 빠삭한 하드타코 1,200원

img_9_10568_3?1283039670.jpg

다 싼거네... ㅋ

찐빵이꺼는 7 Layer Burito (약 2,500원)

먹어도돼? 하고 물어보길레 "그래 먹어~"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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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터 먹음... ( --)

img_9_10568_2?1283039670.jpg

야 !! 왜 가운데부터 먹냐 !! 그랬더니 영문을 모르고 머리위에 ? ? ? 마크가 잔뜩 올라가있음. ㅋ

생각해보니 한쪽끝부터먹는건 어른의 기준일뿐이더군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img_9_10568_5?1283039670.gif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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