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니면서 알게된 친구를 만났지요~ 교회 안다닌지는 뭐.. 10년 됐지만..ㅡ_ㅡ;; 이 친구는 계속 연락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만나고는 하지요~ 그전에 먼저 엄마가 하는 식당에 갔어요. 지금 엄마랑 따로 살고 있어서 얼마만에 먹는 엄마의 밥인지.. ㅠ_ㅠ 메인요리~ 갈치 조림~ 가시 발라내는거 느므 싫지만 정말 맛나요.. >. 뜨끈뜨끈~ 방금한 부침개~ 바삭바삭~ 잘 구워진 김~ 매콤한 양념의 오뎅~ 김치와 열무김치~ 전 열무나 깍두기가 그냥 김치보다 더 좋아요~ 으흣~ ^^ 그리고선 친구를 만나러 갔지요~ 만나자 마자 느므 추워서 잽싸게 커휘숍으로~ 안양치고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맛은좋은 "단아" ㅡ0ㅡ;;; 쇼파쪽 자리는 이미 사람이 꽉차버려서 결국은 이쪽으로.. ㅡ.ㅡ;; 일본 여행 기념으로 친구에게 준 선물이예요~ 아톰군 미니 수건! ^^ 친구는 핫쵸코를 먹었구요~ 저는 거품낸 우유에 홍차를 빠트려 만든 밀크티~ 싸랑해요~*_*!! 머쉬맬로우~ 커휘숍에서 무료 3시간을 수다떨다가 나와서 밥을 먹기로 했지요. 얼마전부터 눈앞을 아른거리던 찜닭! 빛나는 연장~ ㅡ.ㅡ;; 시원한 동치미랑~ 김치까지~ 드디어 메인요리 찜닭 등장~ 두두두두두두둥!!! 살짝 땡겨주고~ 당면, 감자, 닭의 삼박자를 갖춘 개인접시 샷! +_+! 근데..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감기로 인해서 3~4번 덜어먹었는데 도저히 못먹겠는거예요. ㅠ_ㅠ 결국 친구보고 몽땅 싸가라고 하고 잽싸게 나와서 택시타구 집에와서 8시부터 잤음다.. ㅡ_ㅡ++++ 오늘 회사 출근 했다가 낮에 병원 다녀오구, 결국은 3시에 조퇴하구 집에와서 잤네요. 에구궁... 이제 약먹구 또 자야겠어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