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벙개 못간다고 말했었는데.. 어제 2시쯤에 갑자기 약속이 깨졌소..(스터디그룹) 갑자기 벙개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홍대입구 역이 우리집에서 얼마나 먼지 인터넷으로 봤더니.. 상당히 가깝길래 짐 출발해도 안늦겠다는 생각에 출발~ 20분쯤? KFC앞으로 갔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좀 당황했소.. 하여간 잘 만나서..빕스에 가고..이게 그 말로만 듣던 빕스요.. 사람이 꽉 찬 관계로 대충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소.. 빕스알바 여자분이 와서.."식사는 뭘로 하실거에요?" 매드래퍼님..."15명 다 샐러드파요"........ 빕스알바님이 비웃으면서 나가는거 같았소.. 아래는 우리 테이블 사진..얼굴을 피한 왼쪽 젤아래의 디씨알바님부터 시계바늘방향으로 햏햏6님,아빠다님,은님,진진님,면식님,공팅이님.. 이쪽은 다른 테이블...우리 테이블은 이쪽 테이블 대화내용을 도청하느라 정신 없었소..(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서..) 빕스엔 처음 가봤는데... 솔직히 음식들은 별로였소..차라리 7000원짜리 고기뷔페가 더 좋을듯... 미트소스 스파게티.. 아빠다 형님의 새우먹기...본좌는 껍질까기가 귀찮아서 하나도 안먹었소.. 은님,진진님......   진진님은 여성의 몸으로 플스2를 하시는 아주 대단한 분이오.. 아 그리고 사적인 얘기지만...정품을 애용해서 게임시장의 발전을 도모합시다.. 복사씨디 쓰면 방법하겠소. 민아 누나..동안(?)이라오.. 빕스에서 2시간 30분정도 놀다가 나와서..노래방으로 직행. 왼쪽부터 선샤인걸님,진진님,곰팅이님,아빠다님,매드래퍼님.. 뭐 모임에서 했던 얘기지만 전 처음에 매드래퍼님이 가수본인 이실줄은 꿈에도 몰랐소.. 그냥 매드래퍼의 열성팬이라서 아뒤를 쓰시는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본인이시더군요. 헉헉.. 싸인 받은거 평생 간직 하겠소...누구한테 싸인받은건 이게 첨이오. 노래방에서 다 놀고..나와서 술집을 찾아 방황 했소.. 이건 돌아다니다 본 신기한(?) 간판.. 토요일이라..겨우 술집을 찾아서 소주 몇잔 마시고 차시간 때문에 각자 집에 가기로 하고 나왔소. 지하철역쪽으로 가면서 엄청난 사진들을 많이 찍었지만 다른 분들이 다 올렸기 때문에 본좌는 올리지 않겠소이다.. 그런데 위소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 말이오? 크흑... 마지막으로... 나물사랑누님(분위기메이커이심!),션샤인걸님,아빠다님,매드래퍼님,곰팅이님,명리님,디씨알바님,은님,진진님,햏햏6님,면식님,민아누나,사아기님(사부님..),햄버거님,후후님 다 반가웠소..다음에 만나면 아침까지 술 마셨음 좋겠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