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복도 모두 지나고 태풍이 와서인지 날씨가 그나마 좀 선선한 감이 있네요
물론 오늘 오후 당장 또 한여름 날씨로 변할 수도 있겠지만요 ^^;;

초복, 말복은 나가서 외식을 하고 중복엔 걍 집에서 간단히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날도 덥고 해서 냉채를 해 봤습니다

소고기 부채살...
겉의 테두리(?) 나름 질긴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고 살짝 데치듯 삶았습니다
(삶는 물엔 마늘, 양파, 파, 청양고추, 다시마, 후추를 넣었어요) 








오이, 당근, 양파(찬물에 살짝 헹궈줍니다), 깻잎을 채썰어 접시에 돌려담고 가운데 소고기를 담아요
야채를 미리 준비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깻잎이 살짝 얼어버렸네요 --;, 소스는 겨자, 간장, 마늘, 참기름, 설탕, 파, 통깨 등등으로..
참치김치찌개도 끓였어요



ㅎㅎㅎ








소스 뿌리고 잘 섞어 야채랑 함께 먹어요~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아서....
이번주엔 카메라를 꼭 구입하려고 해요
전에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신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우선 올림푸스 펜과 소니 NEX-5로 좁혔고...
사실 NEX로 거의 맘을 굳힌 상태인데요 ^^;

렌즈를 16mm로 할지, 아님 18-55mm로 할지 고민입니다
가격 차이는 5만원이니 크게 영향은 없는데 제가 워낙 무게감이나 휴대성에 민감해서요

그치만 기능적으로 차이가 크다면 감수해야 할 부분인듯 해서...
사실 밖으로 들고다니기보단 집에서 아기 찍어주고, 음식 사진 간간이 찍는게 주일듯 하거든요
남편은 사진에 영 관심이 없어서 --;;
제가 취미로 찍고 가족들 스냅 찍는 수준으로 활용하려는데 렌즈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동영상 촬영도 활용할 생각이고요...)

워낙 아는게 없어서 자꾸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