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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 + 미사리 초계국수 + 집표 해물찜

반데룽(118.32) 2010.08.02 13:55:20
조회 2437 추천 0 댓글 7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주말은 잘보내셨습니까?
쇟은 열대야에 매미 울음소리에 주말내내 잠을 설쳤더니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사진은 중복에 먹은 깐부치킨 전기구이랑 미사리 초계국수, 에어콘 가동기념 집표 해물찜입니다~!










** 전기구이 **


몇 볼트로 구웠는지 모르겠지만 땟깔 곱습니다.
ㅡ.ㅡ















치킨무는 거들뿐..















과육이 탱글했던 수박















음폭지 후 집에 들어오면 이단옆차기















퍽퍽살















한 까풀 벗겨서 한 컷















한 점 드세요














** 미사리 초계국수 **


미사리에 드라이브 갔다가 줄을 서 있는 차량이 많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















비빔국수는 망응비빔국수 비주얼이랑 같더라구요. 초계국수를 시켜봤습니다.
















김치도 덜어서 한 컷















일단 푸짐합니다.















닭 슴가살에 참기름이랑 설탕이랑 양념을 해놓으셨더라구요















얼음육수 한가득















뒤집어서 한 컷
















소면이군요
















한 젓가락 하시죠















다 먹을 때까지 육수는 시원했구요 맛은 봉지육수 맛?
닭 슴가살도 넉넉히 들어있구요 시큼한 맛, 고소한 맛, 단 맛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만,
무언가 2% 부족한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맛이 상쇄시켜주니 나름 만족.















** 집표 해물찜 **


에어콘 가동 기념으로 칼질을 해봤습니다.
간장 세 큰술, 고추가루 두 큰술, 고추장 반 큰술, 설탕 반 큰술, 마늘 간 것 두 큰술, 맛술 2큰 술, 땡초 다진 것 3개, 후추 조금, 깨소금 조금, 멸치가루 조금, 멸치 육수(없으면 물)
















이번엔 전복도 있네요
ㅡ.ㅡ















해물은 미리 데쳐놔야 조리할 때 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요















부산에 계신 정려사님 거듭 감사합니다.
ㅡ.ㅡ
















..















마지막에 넣을 물녹말도 찬조출연 했네요















세번째 공정쯤 되는 사진?
ㅡ.ㅡ















콩나물 넣고 양념을 골고루 묻혀주다가 물녹말 넣고 센불에 후다닥!















밥상에 리모컨이 없으면 항상 서운합니다!
ㅡ.ㅡ















이번에 메실짱아찌가 공수되어 왔네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시큼한 생각에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용왕패밀리가 아니라서 1/4 전복















꽃게도 흡입















슥삭슥삭 비벼서















한 입 드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 휴가 가신 분들은 너무 좋겠네요
ㅠ.ㅠ
유쾌, 상쾌, 통쾌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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