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 이것저것(떡,과일,콘치즈)

서강대교

2010.07.31 00:24:46

조회 2944 추천 0 댓글 9

마산의 향토백화점....인 대우백화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집안일을 하고있는데.. 하루 세끼 차려먹는건 너무 힘듭디다.
한창 클 나이인 동생에게 이딴 걸로 밥 줘서 미안하지만 싫으면 니가 차려먹던가....
농담이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죠 하지만 불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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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10개 5,000원)
고등학교때 룸메가 이거 덕후라서 주말마다 들고왔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사봤습니다. 떡에서 짠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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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산 감자떡. 삼천원
동생이 사달라고해서 샀긴한데 저거 도대체 뭔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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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세마리 팔천원)
사고나서 생각해보니 동생이 오징어를 안먹어요.
네살때인가 꿈에서 오징어가 나와서 빨판으로 지 몸을 휘감았다고하는데..
이제 꽤 컸는데도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는듯. 한치도 안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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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에 삼천오백원하던 방울토마토
동기 하나가 줄여서 방토라고 얘기하던데.. 내가 늙어가는 느낌
(라디오에서 어떤 분이 중학생들이 뻐까충이라고 얘기해서 뭔말인지 몰랐다는 얘기 생각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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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날따라 포도가 너무 사고싶었어요
세송이 만오천원하던데.. 맛은 있는데 조금 더 쌌으면 좋겠음

사진이 좀.. 합성같기도하고 ㅋ
그릴에 구운 콘치즈
오븐보다 그릴이 더 간단하네요
(예전에 올린 콘치즈 만들기 : https://gallog.dcinside.com/oktu404/1521912666198751003)

이건 술이랑 먹어야하는데.. 요새 금주라서 ..

시간이 안가요

+심심해서 쓰는 꼴데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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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 블로킹준비하던 공을 쳐내는 박종윤

으잌ㅋㅋㅋㅋㅋ오늘 이겨쓰요 ㅋㅋㅋ
1회에 강민호 만루홈런보고 그담에 바로 역전당하는거보고 ㅉㅉ했건만
어제 이재곤이 무너지더만 오늘 수완이도 무너지나........했는데
나중에 또 불펜이 한점씩 주는거보고 명불허전 병신전 제 2차전인가 싶었는데....
(그전 엘꼴라시코 잠실에서 직관했음 ㅜㅜ다섯시간넘게했음 ㅜㅜㅜ)
어떻게 이기긴 이겼네요 ㅋㅋㅋㅋㅋ
sk 팬들은 매일매일 맘편히 야구보겠지....가을엔 당연히 야구하는거라고 생각하겠죠..ㅠㅠ
원래 포시가던 팀이 아닌거 잘 알면서도 2년 갔다고 이번에 안가면 서운할듯 ㅠㅠ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박종윤도 반갑....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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