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 입니다. 입맛에 맞아 일본에 가시는 분이 계시면 부탁하곤 합니다.

포장을 뜯고...

비닐을 뜯어내면 끈기있는게 묻어 납니다. 먹을때 입가에 거미줄 처럼 달라붙곤 합니다.

소스는 두가지... 짭짤한 소스와 해조류 소스, 겨자가 조금 들어갑니다.

소스를 넣고...

잘 섞어 비비면 완성, 제 입맛엔 아주 맛있더군요.

처음 먹을땐 좀 이상했는데, 먹을 수록 조금은 중독이 되는 맛...

제가 원래 비위가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 \'원기\' 낫또가 젤 맛있어서 포장의 일부를 잘라놨다가 간혹 일본에 가실분이 생기면 부탁을 드리곤 합니다.

이것은 부탁드린 낫또와 함께 사다주신 일본라면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이며, 저렴한 라면인듯.... 맛도 괜찮았습니다.

3분간 끓이라는거 외엔..;; 도저히 모르겠네요..

일단 통밥(?)을 굴려 보니까, 가운데는 끓일때...  양쪽 사이드 두개는 끓인후에 넣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봅니다. 끓일때 스프넣고...

그릇에 담아 후레이크 넣고,

간장소스 넣고...ㅎㅎ

완성 입니다. 비위가 좋아 뭐든 잘먹는 편이라 식구들은 별로라며 잘 안먹는데 저만 잘먹었습니다.

면도 꼬돌하고...

여기에 낫또를 투하해서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ㅎㅎ

시원하고 개운하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낫또와 라면과 함께 받은 달콤하고 향이 좋은 카보스 쵸콜릿 입니다.

모양이 참 예쁩니다.

이런..;; 카보스 속을 찍으려 한입 배어물었는데 훌렁~ 입안으로 들어갔네요.

\'카보스\'는 일본에서 나는 유자같은 과일이라고 하네요...

카보스 청(?)이 잔뜩 들어있는데 향기가 좋았습니다.

이건 온천의 열기로 구운 계란이라고 하네요.. 이런걸 다 사다 주시다니 감사했습니다.

겉은 정말 이상하게 생겼지만...

안은 그저 계란이었습니다.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이것도 낫또... 세개씩 묶음들이라 아주 저렴했다고 하시더군요.

특이한 것은 작은 약콩으로 만들었더군요. 몸에 더 좋다는 군요.

단일 겨자 소스 입니다.

소스를 넣어 아주 세개 휘저으면 끈끈한 것이 많이 생기는데....

저게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하네요. 좋아하는 낫또에 굶주렸던 참에 2개를 먹었습니다.

입가심으로 나비스코 칩스타...

감자칩인데 좀 짰으나 맛있었습니다.

역시 입가심으로 100엔짜리 모리나가 오렌지 캬라멜.. 전체적으로 뭔가 특별히 맛있어 뵈는 사진은

없는거 같네요..

그저 소소한 일본 먹거리로 주전부리 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