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kstory] 1인분 3,900원 돼지고기! + 을지로 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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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직장인 술상 지코바에 소맥 작성자 : 뽀뀨

[punkstory] 1인분 3,900원 돼지고기! + 을지로 골뱅이

punkstory

2010.07.05 17:22:00

조회 4311 추천 0 댓글 24

종로4가 있는 \'돈숙이네\' 라는 돼지고기집 입니다.
생고기 1인분에 3,900원인데요 싼 가격치고 먹을만 한곳입니다.
가끔 생각나는 집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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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에 이것저것 담아줍니다.

고기가 싼지라 상추 한바구니에 천원받습니다.
근데 이날은 공짜로 무한리필 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이랑 친분있는게 이럴때 좋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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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부추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불판에 올려서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

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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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에 3,900원입니다.

불판을 잘 달군 후 올립니다.

김치찌개도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 역시 1인분에 3,900원입니다.
5,6천원 못지 않은 맛과 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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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이 잘 익어가고 있네요.

이집의 단점이라면... 불판에서 기름이 많이 튄다는점.
여기서 고기 먹고 나면 두팔에 고기 냄새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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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었네요!

고기에 소맥 실컷 달리다가
2차로간 비어할레 입니다.

배가 불러서 나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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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를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살사 소스

치즈도 같이 주네요.

옆테이블에서는 케이준을 시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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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실컷먹고 왔는데 또 고기.ㅋㅋ

3차로 을지로3가에 있는 골뱅이집에 갑니다.
\'풍남골뱅이\'집에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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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먹고 죽자!\'

골뱅이 무침 나왔습니다.

매콤한 골뱅이 무침과 소맥은 환상의 조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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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는 무한리필!

몇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ㅋㅋ

다음날은 괴로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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