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집에서 매우포식한 상태로 양재동에 있는 찜질방에 갔답니다. 전 원래 사우나 가면 이것저것 먹으러 가는데여~이날은 워낙 배가 불러서 소화시키기도 힘들었었답니다.^0^ 찜질방에 피시룸이 있다고 해서 디시에 들어오려고 하였으나 5개정도 놓구 것도 되는건 2개..... 어떤 아저씨들이 고스톱을 치면서 비워줄생각을 안하셔서 포기하였답니다. 야외정원에서 산책도 하구여~ 반팔반바지 차림인데 별로 춥지 않았어요.추우면 또 찜질방 들어가구~~^^ (근데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감기 걸린듯ㅡ_ㅡ;;;;;;;;) 찜질방에 가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한답니다.^ ^ 그중에 식혜~ 아움~~~시원하여라..... 그리고 울앤은 팥빙수 ^-^v 썩이쁘게 담아주지는 않았지만....호호호~ 원래 찜질방가면 찐계란을 먹어줘야하는데......배가 불러서 들어갈데도 없었지만 거기서 직접 찌는게 아니라 파는찐계란이더라구여...ㅡ_ㅡ;;;가격도 어찌나 비싼지....2개1000원이라닛!!! 찜질방에서 10분 있구 밖에서 1시간 놀구~^^또 음료수 사먹구~~ 또 찜질하구.... 이러다보니 어느새 날이 밝았답니다~^^사우나랑 다르게 별로 뜨겁지는 않았는데 울앤은 별로 못참더군요. 원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가봅니다. 다음엔 노래방이 있다는 찜질방에 만화책도 빌려서 가보기로 하였지요~우헤헤~~^0^vV 자~동창이 밝았으니 아침식사를 땡겨주어야지요~~^-^v 늘 그렇듯이 가지런히 놓고 기다립니다. 아침메뉴는 미역국 백반 입니다. 오뎅~ 김치 시금치 도라지 멸치 고사리 메인~미역국입니다.^-^v 홍합넣은건 먹어봤는데 조개넣은 미역국은 처음 먹어보아요.^~^a;;;; 바닷가 지방에선 생선도 넣고 미역국을 끓이던데;;;;;; 저희집은 소고기넣은 미역국을 많이 해요. 조갯살이 야악간 보이죠?? 국속에 듬뿍 들었답니다.^^ 뜨신밥 밥을 퍽퍽 말아서~~한입~드세요 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