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보단 상수역쪽에 가까운 데 있는 병맥주집입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설명하긴 힘들고, 카페aA맞은편.. 정도라고 하면 아시려나.
섹시한 돼지 2층, 지하에 무슨.. 나비가 꽃이었다? 뭐시기 카페 있어요.

전 거의 마시는 맥주만 마시는 편이라, 종류가 많고 적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왠만한건 다 있는 거 같아요.

이 집은 안주가 싸고 괜찮습니다.
반건조오징어나 오징어 콘치즈 반달감자..? 같은건 3,300원 정도구요.
거의 삼천원대에서 육천원정도인듯. 소시지나 과일화채같은게 만원 조금 넘었던거 같은데, 과일화채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몇십번은 간거 같은데.
(작년에 어떤 달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체크카드 내역 확인해보니 이집에서만 13만원 썼더라구요.)
어두컴컴하고 그냥 가볍게 맥주한잔하기 괜찮습니다. 두시까지 안하는건 조금 아쉽네요.
아, 화장실이 남녀공용 비스무리해서 그런 부분에 까탈스러운 친구있으면 안가는게 나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