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도 간혹 몸보신을 하고 싶을때가있다

혼자살기에 마땅히 뭐 해먹기도 그렇고,돈도 아깝고... 그럴때는 친구를 한명 불러서 뷔페를 즐기곤한다

뭐 무궁화 다섯개짜리 1급호텔에서는 즐길수없지만..예식장 뷔페는 자유자제로 언제든 즐기고있다..

가끔 TV를 보면 연예인들이 어려웠던 시절 예식장에서 몰래 뷔페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전부는 아니겠지만..

지어낸 이야기인것을 경험해본 필자로써는 느낄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5~10년전쯤이면 그냥 들어가서 조용히 먹고 나오면 될수도있었겠지만..지금은 어렵다

그 이유는 식권을 뷔페식당에 들어갈때 확인한다는데있다..

하지만 필자는 당당히 어느 예식장에서건 뷔페를 즐긴다

방법은 간단하다

혼자서도 물론 가능하지만 혼자 먹으면 맛도없고 재미도없어서 난 친구와 같이 다니고있다..

주말 동네 예식장을 찾는다..

요즘 예식장들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아주 바글거린다

결혼식이 진행되고있는곳에 가서 결혼식을 구경한다.. 그러다보면 결혼식이 끝나고..

물론 가까운 지인들은 사진찍을것이고 그렇치않은 사람들은 바로 식사를하러간다..

그럴때 바로 따라들어가서 밥을 먹으면 안된다..

친지들이 사진을 찍고 식당에 내려가고 40분후쯤 입장을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

당당히 뷔페식당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입구에서 도우미들이 식권을 보여달라고한다..

그러면 당당히 폐백을 드리고왔다고 아까 보여드렸다고한다..

아무런 방해없이 뷔페식당으로 들어갈수있다

그리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실제로 한달에 한번정도는 뷔페를 즐기는데 난 항상 나에게 뷔페를 제공해 준 그 부부에게 항상 진심으로 행복하라고 기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