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지 않았소. 아니 먹지 말아야 했소. 손대고 싶지 않았지만... 참을수 없구려. 야들야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족발을 앞에두고 사진만 찍을수는 없는 일 아니오. 결국 반접시를 본좌 혼자 다 먹었소.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ㅠ.ㅠ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이미 때 늦은 후회라는... 눈물의 족발(?) 사진 올라갑니다. 배달된 족발은 다 따로 셋팅이 되 있구려. 야채만 한 접시에 따로 요렇게~! 어떤 소스인지 아직도 모르겠는 막국수... 고추장 소스가 아닌 달콤 쌉싸름한 소스요~! 윤기가 좌르르~~~ 어찌 손을 대지 않고는 못배기지 일렬로 사열된 모습이 각이 나오는 구려~ 접사를 느끼시오~! 역시 995의 매력은 압박스러운 접사겠죠? 어떻소 땡기오? 테러가 되었으면 하오~! 우리 식구들은 위한 한쌈샷~! 드셔 보구려~! 마지막으로 본좌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집해 나갈 것이오. 오늘 한개 샀으니... 한 7일은 이것을 위해 졸라 맛없고 가격대 성능비 떨어지는 빵쪼가리를 먹어야 할것 같소.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라나? . . . . . . 그건 바로! 요것이오 해피밀 인형인 스누피요. 느무느무 이런 인형 좋아하죠. 집에 몬스터 주식회사 인형도 다 가지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