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저희들의 주말은 초록색 풀밭에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국립공원에 있는 야전 오븐을 구경했지요.  이걸로 수천명을 위한 빵을 만들었다는군요







집 마당에 이런걸 만들고 수천명 분의 바베큐를 하면 동네 주민들이 다 몰려들겠군요.




 
그러나 이번 주말은 단순 공원 산책 뿐만이 아닌 다른 이벤트가 있었으니
다름하여 친척이 회사 출장으로 뉴욕에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만나러 뉴욕 타임즈스퀘어에 갔지요.


언제나 휘황찬란한 타임즈스퀘어의 거리





매번 갈때마다 광고도 변하고 대형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바뀝니다.
이제는 거의 HD급으로 화면이 바뀌었네요.





바글바글바글



 

 

타임즈 스퀘어에 M&M 초코렛 가게도 따로 있더군요.
색색별로 M&M을 다 모아 두었네요.






첫날밤 만남은 타임즈스퀘어에서 보내고 다음날은 좀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1800년도에 만들어진 피터 루거스라는 오래된 스테이크 하우스랍니다.  두번째로 가보네요





이 집에서 직접 만드는 스테이크 소스 및 갓 구워낸 빵과 버터






이 스테이크 하우스의 유명한 초특급 싸이즈 베이컨 에페타이저






미디움으로 구워서 나온 고기.  요만큼만 먹어요.





그리고 추가로 이만큼 더 있음.
그릇 밑에 고인 것이 스테이크 기름인데 여기서는 이 기름을 소스 같이 사용함

마블링 상태 및 고기 품질이 좋아서 꽤 맛나답니다.


 

그리고 식사 후 나오는 금동전...이 아니라 초코렛.
 조카들이 좋아할까요?



 


친척이 이번에 미국에 온 이유는 피바디 상을 타려고 온 것이었지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하하.  저희 부부도 수상식에 갈까 생각했었는데
참석비가 일인당 $1000불이기 때문에 수상식 이후에 만났지요.





매우 반갑고 즐거운 한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