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통을 가진 군산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쪽빠리가 운영하던 화과자점을 조천형(79년 작고) 형제가 인수하여 1945년 문을 열었습니다.
조씨의 부인이신 오남례여사께서 빵집 경영을 해오시다 지금은 며느리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그 옛날에는 가마에다 장작불을때서 빵을 만들었다고하더군요. 광복 이후 군산에
많은 빵집들이 생겨 났었지만 지금은 이성당 하나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성당에 와보니 소보로같은 옛날빵들을 먹어야만 할 것 같은...^^







단밭빵, 고로케, 야채빵, 소보로가 인기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65년의 시간동안 머무른게 아니라 경쟁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발전해온 제과점같아요.
 분점하나 내지 않고, 옛날빵맛은 유지하면서도 고급빵들을 개발해온 흔적이 보입니다.





빵외에도 피자, 스파게티, 샌드위치등(내가 좋아하는!^^)
즉석에서 만들어 팔수있도록 따로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나는 다른빵은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샌드위ch, 햄버거는 좋아합니다.ㅋㅋ





스파게티, 함박스테이크등도 가능...





오픈 푸드코트





\' 아..맛있겠다...\'






뒷공간에는 이렇게 먹을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미성당은 군산의 만남의 장소로서, 학창시절 
빵집에서의 만남등 추억을 가지고있는 어르신이 많을듯합니다.




옛날빵 위주로 몇개 맛보기.





구워낸듯한 찹살떡이 기억에 남아요.





이성당은 팥빙수도  맛있어서 유명하다고... 
전 맛은 안봤습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군산에서는 빵집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성당.
프랜차이즈 빵집이 군산에 거의 없는 이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