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런 초대권을 루팅했습니다.



아웋백 초대껀이 요기잉네?
뭐.. 내용 복잡미묘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공짜 점심을 아웃백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는 것.
아웃백 하면 역시 고기죠. 덩실춤을 추며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습니다.



초대권 득자 3명을 더 모아 4개 던전을 공략하기로 결정. 했으나.. 샐러드는 늦게 나오는 바람에 걍 포장했네요.
선택한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 - 투움바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프리미엄 차그릴드 뉴욕 스트립 - 솔직히 뉴욕이랑 스트립만 보고 고름
마일럽 어니언 치즈스테이크&코코넛 프로운 - 긴게 정답이라 고름

이렇군요. 선천적으로 이름을 잘 기억 못한다는..

메뉴를 고를 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외침의 샤우트.

"고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지요"

/미안 알바생. 속으로 \'이런 &^$^%$ 끼야\'라는 소리가 들렸었어. ;ㅅ;
/미안 직원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변명했잖아요.



정확하게 복부를 관통당한 브래드씨가 나오더군요. 피를 흘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프로의 솜씨입니다.



호박 vs 버섯 중에 선택하라길래 버섯을 선택. 호박은 뭐랄까..
맛없긔.



어린지 에이드도 시켜줍니다. 달아서 좋아연



이것이 투움바 파스타 라는군요.
아웃백은 잘 안가봐서 (마치 다른데는 잘 가는것 처럼 말해야 뉴욕사람처럼 보일까..) 모르겠으나..
크림 스파게티 종류중에 하나겠죠. 별 관심은 가지 않는 메뉴.



이게 요즘 다니엘 앤더슨인지 브라운 헤니인지 하는애가 광고하는 어니언 어쩌구 하는 이름 긴 스테이크 라는군요.
갑각류는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라 새우를 내주고 고기를 취합니다. 페르난도~



이건 뉴욕 야동.



이렇게 3종류의 음식이 있을때 신도들의 올바른 시선처리



바르지 못한 시선처리.

청담점 이전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했지만 사장님을 두번 다시 뵈올날이 없을 것만 같아 미안스럽기도 하군요.
아웃백에선 소주를 팔지 않으니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