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극A형]수포로 돌아간 용왕님 알현 준비기ㅋ(가락동 '마시마니'+ 강남 '명가해물')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6 16:43:06
조회 3029 추천 0 댓글 17

저번 주 금요일 성황리에 용궁 벙개가 있었더군요.
아 정말 너무너무 참석하고 싶었는데..ㅠ 저번 주 내내 외부 출장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몰아쳐서..ㅠ

그치만 그 전까지 설레는 맘으로 용왕님 알현을 위한 준비기를 나름 가졌어요.ㅋ

매일 싸구려 음식만 먹던 장이 놀랄까봐 미취학 전복들만 섭렵했네요;;;

이전까지는 옥체보존하며 잘 놀다 퇴근만 잘하면 되는 저였는데..(정말 잉여는 아니구요;;ㅋ)
이번 년도 일이 몰아닥쳤네요.

팀장님이 고생한다며 맛있는거 사주신데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57c1247fbd063ba89901b8fd1757d0d5cc3079c7e44662fa1c0a076e8ec


대략 밑반찬.. 평소 친분있던 다른 팀 직원분도 몇분 갔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92a1647a4dcf090917294e7bd398fe2de0fdfd424c48b4b6d2bbb1478ae


앗- 정말 기대치도 않았던.. 전복님을 이런 곳에서..ㅎㄷㄷㄷ;;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37a454bab89ad5cabc2b761d8ae31f2aef77f77c7b55196f1d9b3e9e7eb


무려 세 분이나..ㅠ 아 둑흔 둑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12a4412aeddb95b355ca96a78c2c4d13509ec92b79a08fe19a2aa60f47f


무려 매운전복 갈비찜 이예요-
팀장님께 연신 머리를 조아렸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17c4610f8dd51258687f15a6556770c6a29fdc36aeb7f1cef718c3420e9


전복님이 접시위에 안착하셨는데.. 좀 너저분 하네요;;ㅎ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전복님을 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자 팀장님이..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1711e4bad89f11d75e22b8d6d3b7f20cb2f0b9a615ae474c2fb849fe006


전복님 계란말이를 시켜주셨어요.. 엉엉 ㅠ ㅠ
팀장님께 완전 충성할 기세.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12d4240fcde291d0582727f0cd16b8bd82a83b30275170230cfcf683c63


제가 눈물이 그렁 그렁해서 감탄사 남발하며 먹자..
팀장님이 라면도 시켜주셨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6701216ffd0ad4a88abc249dd70be90095317064aff6da0a517c0c40616


무려 전복님이 들었다구요!!!!!!!!!! ㅠ ㅠ

이거 먹고 저번 주 내내 닥치고 출장도 가고 야근도 하고 주말 근무도 했어요.
근데 하필 벙개날 12시까지 주말야근 크리..ㅠ ㅠ

일주일만에 저희 출장갔다 복귀한 사무실은.. 아 역시 내 사무실, 내 자리가 짱-!!이네요.ㅎ


---------------------------------------------------------------------------------------------------

이건 저번주 외부 회의 하던 날 중 어느 하루..
이 날 몹시 심기가 불편했어요. 회의 참석자들이 1시간씩 이상 늦는 바람에..

젤 어린 저였지만 버럭 버럭- 화를 내고 말았어요. 남의 회사에 가서 하는 회의인데 10~20분도 아니고 1시간 이상씩
지각하면서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걸 보니 칵-!!!!!!!!!!!1 키보드라도 있었으면 악플 논문 쓸 기세;

그래서 점심 메뉴는 제가 골랐어요.
무조건 전복 아님 안먹겠다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2794115a489f04e6a951ea313a677f0498b44e8857eebaed4fe6cf57a87


강남에 위치한 명가해물.
유명하다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3791e16a88b8d1a24cf4ea755bc5517f57732e96c57fc1c2cd1eae113d3


깔끔한 실내.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5704116abd9dfc88eb29f4a0e4da3d48b28495a460958b57bcf42467df5


전복 해물탕 시켰어요.ㅎ ㅎ ㅎ ㅎ ㅎ ㅎ
찌푸린 얼굴이 확- 펴지는 순간;;;ㅋ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782b1215afddf4f05c39b4be57172b50c0a8c76765532edfb585fd429454


전복님이 계시기 때문이죠..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22f1044fc89d00384f139f38c297a2c228d6f03dd6a6bdc9f87a744e239


익는 동안 반찬 좀 구경하구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379444baf8a3e7902c6a7c8ed2846c0e5491c37c9ccd25de74e656cfe8f


냄비뚜껑 뚫고 나올 기세던 낙지가 지쳐버렸어요.알과 고니가 그득 그득-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2711315a4dc44a6be5240456572622a3327139860fb17ba4b5803bd15a7


아주머니가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17d1616fb8d0a7a0b6bad959ef1c5edd2515cfa9675eec3ca6337107207


제 앞에 한사발!!
전복님은 밑에 계세요...국물이 완전 시원한게 맛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52a1642f8ded7fb60e2d302401c6f7259c3843e53058ef116df58fa7097


밥 볶아 먹는게 별미래서..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3791545ac8dc1ffba463610c7ce2cf5c3b3a9cf3cdc0562ec75395512c4



꼬득 꼬득 볶음밥 누룽지 만들어 먹고
오후에 10시 반까지 근무했네요.ㅠ ㅠ

전복님 덕분에 참았습니다. 내 속의 전복님-!!!!!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97fe76b47c68110317f2de2020babdab2252a1016fed11513150d9eaccb1b0f012e4f6b



야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괜히 청계천에 내려가봤어요. 자체 파노라마 제작..ㅋ 빙빙 돌아가며 찍어 붙였어요.
하루 12시간 이상 앉아있었으니 운동 좀 한다고 내려갔는데.. 아 구두 신은걸 깜빡하곤..;;;;

발에 물집 다 잡혔네요..ㅠ ㅠ 켁


아 낼 부터 또 외부 출장에 야근 쩔듯.... 용왕님배 벙개 또 언제 있나요!!!!!?!?!?!  휴가라도 내고 나갈 기세;;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23820 가난한 대학생의 런치 [8] 大元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927 0
123819 그저 그런 날씨에 시원하게! [7] 서울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1368 0
123818 [제이] 우중충해지다가 갑자기 해뜨고 더워지니 땡기는거.. BGM있음 [4]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1399 0
123817 미고랭소스 스파게티 [7] Foxlot(59.26) 10.06.16 1941 0
123814 2주일굶고 첫끼는 뭘 먹어야될까; [19] ㅇㅇ(59.7) 10.06.16 2091 0
123813 [물꼬기] ... 가장 좋아하는 삼계탕집~ ... [12]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375 0
123810 [名利 α550] 석계역 중식퓨전호프 객잔 - 깐풍기, 마른안주 커스텀 [18] 명리(名利)(125.146) 10.06.16 3373 0
123807 [빵만드는녀자]쫄깃쫄깃 시나몬 레즌 베이글 [6] 빵만드는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345 0
123806 [ 궁금이 ] 통영여행가서 먹은 음식들~ [9]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957 0
123805 [제이] 우중충 하니 급땡기네요.. BGM있음 [25]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002 0
123803 식객의 돈안쓰고 술과밥을 즐기는 101가지방법.. [18] 식객(211.197) 10.06.16 3967 0
123801 유학생의 간식 [14]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929 0
123800 오늘의 간식!! [4] 이룸(174.6) 10.06.16 1610 0
123798 반찬.간식. [9] 서울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1604 0
123797 [민]밥차려먹기 1 [8] 민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038 0
123796 막걸리와 부추전 [15]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1975 0
123795 인천 만수동에서 맛있는 찌라시 스시와 장어 덮밥을 먹었습니다. [35]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8925 0
123794 닭가슴살샌드위치 / 먹거리 식물들 / 행운받아가세요~~ [12] ㄷㄹ(114.205) 10.06.16 1630 0
123793 김가네 돈까스 겨자소스 어떻게 만드는지 아시는분있나요 [11] 1(222.113) 10.06.16 3175 0
123791 자다 일어나서 먹은 야식 (자루소바) [15] Fe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6 2723 0
123790 [하빕]여름엔 아메리칸 스타일로~ (동물사진... 한장 有) [27]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702 0
123789 [밥줘] 가난하다면 밥줘처럼. [16] 123,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294 0
123787 [puck] 소....고기! [19]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879 0
123786 자작 닭날개 간장치킨 [21]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263 0
123785 [요요] 카레만들기 [16] 요요(180.68) 10.06.15 1755 0
123784 일본가서 쳐묵한것들....- 군것질편 [7] asdfasdf(58.234) 10.06.15 2717 0
123782 뜨거운감자 [12] 기타갤러(218.149) 10.06.15 1719 0
123781 [자작] 쫄면 만들어 봤습니다~ [12] drso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1940 0
123780 [숯불]헝그리한 로동자의 점심.jpg [15]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667 0
123779 먹고살기 46 [14]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1938 0
123778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19] 자취생(114.205) 10.06.15 2999 0
123777 점심으로 먹은 냉우동과 주먹밥- [1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196 0
123775 [동해어부] 데리야키 치킨 덮밥 [14]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638 0
123773 저녁으로 간단하게~(소리줄여주세요) [8] (118.33) 10.06.15 1092 0
123772 [빵만드는녀자]마카롱 [18] 빵집사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795 0
123771 쩌리의 시험공부하면서 먹은 밥 [18] 쩌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559 0
123770 [빵만드는녀자]그래놀라 바 [10] 빵집사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1944 0
123769 [빵만드는녀자]홈메이드 그래놀라 [10] 빵집사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1842 0
123768 그동안 만들었던 마카롱 [15] 작은북극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346 0
123767 수박의 계절.. [15] 김수박(119.206) 10.06.15 1607 0
123766 설렁탕 집에서먹는거랑 식당에서 먹는거랑 색이 다른이유 ?? [19] (210.106) 10.06.15 2084 0
123765 칙힌 STRIP ‥ [8] 때릴꺼야?(119.67) 10.06.15 2279 0
123764 휴대폰속에 담아 두었던 음식 사진. [15]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454 0
123763 가난한 직딩의 간식과야식점심 [7]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664 0
123762 [puck] 아 . 점 . 저 & 폭우; [18]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498 0
123760 인도커리 - 홍대 카주라호 [11] 맛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2735 0
123759 [김체리] 축구보면서 개불먹기 닭먹기 샴페인먹기 (동물사진有) [38]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15 3342 0
123757 저도 마카롱을 만들어봤습니다 [27] Foxlot(59.26) 10.06.15 3466 0
123755 [아범네] 안주-토마토닭슴가냉채 [24] 훅끼(119.192) 10.06.15 4324 0
123754 오늘의 점심 메뉴 [12] asdfasdf(58.234) 10.06.15 279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