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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수포로 돌아간 용왕님 알현 준비기ㅋ(가락동 '마시마니'+ 강남 '명가해물')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26 16:43:06
조회 3027 추천 0 댓글 17

저번 주 금요일 성황리에 용궁 벙개가 있었더군요.
아 정말 너무너무 참석하고 싶었는데..ㅠ 저번 주 내내 외부 출장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몰아쳐서..ㅠ

그치만 그 전까지 설레는 맘으로 용왕님 알현을 위한 준비기를 나름 가졌어요.ㅋ

매일 싸구려 음식만 먹던 장이 놀랄까봐 미취학 전복들만 섭렵했네요;;;

이전까지는 옥체보존하며 잘 놀다 퇴근만 잘하면 되는 저였는데..(정말 잉여는 아니구요;;ㅋ)
이번 년도 일이 몰아닥쳤네요.

팀장님이 고생한다며 맛있는거 사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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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밑반찬.. 평소 친분있던 다른 팀 직원분도 몇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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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정말 기대치도 않았던.. 전복님을 이런 곳에서..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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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세 분이나..ㅠ 아 둑흔 둑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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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매운전복 갈비찜 이예요-
팀장님께 연신 머리를 조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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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님이 접시위에 안착하셨는데.. 좀 너저분 하네요;;ㅎ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전복님을 보는 표정이 심상치 않자 팀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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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님 계란말이를 시켜주셨어요.. 엉엉 ㅠ ㅠ
팀장님께 완전 충성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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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물이 그렁 그렁해서 감탄사 남발하며 먹자..
팀장님이 라면도 시켜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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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전복님이 들었다구요!!!!!!!!!! ㅠ ㅠ

이거 먹고 저번 주 내내 닥치고 출장도 가고 야근도 하고 주말 근무도 했어요.
근데 하필 벙개날 12시까지 주말야근 크리..ㅠ ㅠ

일주일만에 저희 출장갔다 복귀한 사무실은.. 아 역시 내 사무실, 내 자리가 짱-!!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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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번주 외부 회의 하던 날 중 어느 하루..
이 날 몹시 심기가 불편했어요. 회의 참석자들이 1시간씩 이상 늦는 바람에..

젤 어린 저였지만 버럭 버럭- 화를 내고 말았어요. 남의 회사에 가서 하는 회의인데 10~20분도 아니고 1시간 이상씩
지각하면서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걸 보니 칵-!!!!!!!!!!!1 키보드라도 있었으면 악플 논문 쓸 기세;

그래서 점심 메뉴는 제가 골랐어요.
무조건 전복 아님 안먹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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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위치한 명가해물.
유명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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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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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해물탕 시켰어요.ㅎ ㅎ ㅎ ㅎ ㅎ ㅎ
찌푸린 얼굴이 확- 펴지는 순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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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님이 계시기 때문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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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 동안 반찬 좀 구경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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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뚜껑 뚫고 나올 기세던 낙지가 지쳐버렸어요.알과 고니가 그득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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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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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 한사발!!
전복님은 밑에 계세요...국물이 완전 시원한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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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볶아 먹는게 별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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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득 꼬득 볶음밥 누룽지 만들어 먹고
오후에 10시 반까지 근무했네요.ㅠ ㅠ

전복님 덕분에 참았습니다. 내 속의 전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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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괜히 청계천에 내려가봤어요. 자체 파노라마 제작..ㅋ 빙빙 돌아가며 찍어 붙였어요.
하루 12시간 이상 앉아있었으니 운동 좀 한다고 내려갔는데.. 아 구두 신은걸 깜빡하곤..;;;;

발에 물집 다 잡혔네요..ㅠ ㅠ 켁


아 낼 부터 또 외부 출장에 야근 쩔듯.... 용왕님배 벙개 또 언제 있나요!!!!!?!?!?!  휴가라도 내고 나갈 기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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