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y님 말씀대로 이것이야 말로 지정한 주침야활~!

출근이고 뭐고 까맣게 잊고 오늘 아침 정확히 6시50분까지 달렸습니다.

1차로 간단히 양심업ㅂ은 순대볶음먹고

2차는 본좌의 친구의 여자친구들이 개업한 술집 "열여덟"이라는 곳에서

새벽 5시까지 게임과 여러가지 유흥을 즐기며 술을 달렸소...

3차는 해장을 위해 또 양심업ㅂ은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사진이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1차 양심없는 순대볶음

부대앞 놀부 부대찌게 옆에 새로 개업한 순대볶음 집이 있더군요.

개업했다기에 무작정 들어가봤는데...

양심업ㅂ은 양에 놀라고... - 저게 2인분(4000원) 실제 순대는 2000원어치도 안되는 듯...

셀프 서비스에 놀라고... - 본좌 아직 순대 볶음을 먹어본적이 없지만...
서울 순대타워같은곳에서의 서비스에 대해 들었을때...
저런걸 셀프로 해먹는 집은 없는 듯 했소...
밥까지 "잘 섞어 드세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놀랐다는....

그냥 그저 그런 맛은... 서비스를 보고 예상했음...

하지만 사진은 무지 맛나게 나왔다는.... 찍사의 자질이 좋아서... 켁!



# 일단 첫샷!(연장샷, 반찬샷은 생략~)



# 좋아~ self로 버무려 준다.



# 오~ 맛나 보이는데...



# 접사도 한판





# 밥도 내가 볶았다... -.-

참 화나더군요.
개업해서 정신없는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너무한듯 했습니다.
반찬도 덜나오고 주문한건 늦게나오고, 원래 이런건 셀프로 다 해먹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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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먹은 통뼈 감자탕집입니다.

오늘 무슨 날인지... 이집도 별 특색없는 맛으로 우리를 압박하더군요.

하지만 서비스는 괜찮아서 감자탕 국물,시래기등 리필을 잘해줘서 맘에 들었습니다.

본인은 맛보다 작은 서비스 하나에 감동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맛이야 요즘 다 거기서 거기다 보니... ^^

맛은 전국체인점답게 보통이상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듯....

본좌 아직 진정한 뼈다귀 해장국을 먹어보지 못한듯 하네요.

사진 갑니다~!



# 넘친 국물이 누러 붙어 있는 연장샷...
더럽기 보다는 정겹다는^^



# 요리보고



# 조리보고





# 맛은 먹어줄만 했다는...



아침에 해장을 하려고 감자탕집을 찾는데 부대 근처에서는 당최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부곡동까지 나와서 먹은건데... colly님이 압박하신 감자탕집 생각이 정말 간절했습니다.

자세한 위치도 안 가르쳐 주시고 ㅠ.ㅠ

담에는 연락처라도 하나 쌔워주세요.

물어서라도 찾아가게...

어제 오늘 술 먹기 전 술 먹은 후 먹은 음식은 NG였지만... 좋은 벗과 함께 였기에 너무 즐거웠다는...

바보게임, 헷갈려-헷갈려, 쿵쿵따, 미친년-또라이 게임 또한 느무느무 재미있었다는...



저거 다 먹고 49-1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뒤에서 스타렉스가 받아서 자리로 가던 본좌 허리 꺽일뻔 했소...

아침에 집에 7시에 들어가 샤워하고 면도하고 30분 잔뒤 다시 출근했소.

미칠것 같구려.

아침 7시에 들어가던 내 모습이 반칙왕에서 새벽에 들어가다 신구에게 걸려 출근하는것 처럼 하던 송강호의 모습같아 무지 우스웠소.

그리고 위의 집은 갈매기가 비추천하는 집이므로 굳이 가보려 하시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