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퍼옴)


약 1년전에 형이 데리고 가줘서 첨갔었는데

이번에 알바해서 여친이랑 가게됨 ㅠㅠ

허 근데 그냥가면 세금포함 12만원 넘길래

중고나라에서 초대권 10발에 사서 예약하고 고고싱

크리스마스 허 사람쩝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들 쩝니다 ㅋ 개ㅋ판ㅋ

초밥 손으로 한번씩 다 집고놓는 색휘에 모아놓은 접시 넘어뜨리는 놈까지 ㅋ



아무튼 먹기 시작 ㄱㄱ

양갈비 먹었던기억이 감명깊어서 양갈비부터 ㄱㄱ

역시 양갈비가 진리. 진짜 이 부드러움은 어디서 오는건가?!

암튼 여친도 첨먹어보는데 부드럽고 맛있다고 해서 괜춘

근데 민물장어랑 구운새우는 좀 식은감이 있어서 좀 그랬음

초밥은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쉬웠음

꽃등심도 맛있었는데 여친은 좀 질기다고 ㅠㅠ

굴구이(전복인가? 굴같았는데 굴이겠징) 도 괜춘했는데 여친은 초큼 비리다고함...

즉석 스테이크도 맛있엇음 근데 내가 재료 골라서 주문한 스테끼

어떤 초딩이 들고 튐 ㅠㅠ

중식류는 탕수생선? 이랑 깐풍기랑 뭐 다 그럭저럭 괜찮았음

춘권은 첨 먹어보는데 고구마 든게 달달하고 맛났음



전체적으로 씨푸드뷔페가 아니라서 시푸드쪽보다는 괴기류가 쩔어줬음.

그리고 면류에서 우동... 맛있다고 하길래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나 했는데

국물이 끝내줌. 뷔페에서 우동 2번쳐먹기는 처음. 쳐묵쳐묵

크림 스파게티는 쉐프가 시킨사람들이 많아서 크림은 쪼금에 면은 왕창 하는바람에 으 ㅠㅠ 싱거운 면이었음



암튼 신나게 먹고 여친은 적당히 먹다가 디저트류 케익은 하나씩 다 먹어보더라 ㅎㄷㄷ

한개 먹어봤는데 흠 디저트도 괜찮았음

한가진 아쉬운건 아무리 생각하도 대딩입장에서 콜라를 8000원주고 먹긴 아까워서...

음 근데 여기 온 것 자체가 허세인듯요... 암튼 음료는 안쳐묵함

시식 과일주스로 때움 ㅠㅠ 아오 나중에 돈많이벌면 쳐묵어야징 생각해씀




이상 좃대딩의 라세느 탐험기 끗.

결론: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면 뷔페는 돈이 아깝다. 근데 또 가고 싶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