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라고 성묘를 다녀오니 할일이 없네요ㅋ;;
가까이사는 지인들 연락해서 오랜만에 모여봤네요ㅋ 1차로는 공덕역 족발집에 갔는데, 추석이라구 족발집과 뒤쪽
전집들 모두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개중에 한군데가 문을 열어서 그 안쪽에서 한잔하구, 급 껍데기 생각에 서강대교
아래의 \'서강껍데기\'로 갔답니다ㅋ



소주는 역시 잘얼린 슬러시소주가 쵝오죠!



껍데기... 삼인분 정도 되네요ㅋ 굽고 자르다보면 남자넷이서 3인분이면 적당한 양같네요ㅋ
(그전에 먹은것도 꽤되서..ㅋㅋ;;)



대충 상차림의 위성샷.. 서강껍데기는 와사비간장에 부추를 넣어서 같이먹도록 되있더라구요.
된장국에도 부추가 들어가구... 부추는 기양초라는데.. 쓸데없는 사람들만 와구와구 먹었네요ㅋㅋㅋ



연탄불위에서 자글자글 익어가는 껍데기.. 먼저 삶아서 나오는 껍데기들은 약간 쫄깃하면서 그냥저냥 젤리같은 식감을
주는데 비해서 생으로 나와서 구워먹는 껍데기들은 더 쫄깃한 식감을 준답니다^^



소주한잔이 안들어갈수가 없네요^^


껍데기가 삼겹살에비해서 칼로리가 1/6정도? 밖에 안되어서 종종 이용하는데ㅋ;; 그만큼 왠지 배고프네요ㅋㅋ
추석명절도 지나고 월요일에 출근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어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