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목포시내에 나갈때 3~4번중 이집으로 한번씩 꼭 끼니 해결을 하게 되네요.

물론, 첨에는 항상 기본인 쑥꿀레를 시켜서 이집에서 직접 만드는 조청에 찍어먹구요..








다음에는 모처럼 떡볶기도 시켜봤습니다.
 이집 떡볶기는 옛스러운 맛과 함께 정성스런 고추장맛이 일품입니다.
밋밋하게 보일것 같은 보기의 사진과는 전혀 다른....
암튼.. 명절에 대떡 뽑아서 떡볶기로 만들어서 먹던 쌀떡 입니다.

심하게 매운맛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니겠지만....
하여튼 맛갈집니다. ^^;




이제는 음식사진 찍는 제가 익숙해진 룸메들이
이렇게 한입샷용을 맘껏 해줍니다.









꿀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쥐~~으잉?....ㅋ








식사는 비빔밥과 함께, 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역시나 중독성 열무비빔국수.....
여름이면 찾게 되는 맛..








이 모든게, 고추장 맛이 다른집과는 달라서 생기는 맛들입니다.
아마 직접 담그겠죠..







재료들이 죄다 좀 비싼 편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메뉴판 가격이 좀 쎄긴 해도 이해가 됩니다.

물론 목포 토박이들은 너무 비싸다고들 궁시렁 대지만, 타향에서 대충 대충 사오는
재료로 만든 음식에 질린 저같은 떠돌이들한테는 괜챦은 가격입니다.



참, 가끔 약간 맛이 오락가락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금방 원상태로 돌아오기에.... 쏘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