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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댕퐁댕] 휴가때 먹은것들. #1

홍댕퐁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29 21:56:35
조회 3541 추천 0 댓글 17



조금 지난 사진이네요.
휴가 다녀온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사진 올려용-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편이 6년동안 공부한 곳인데,
교수님도 뵙고 지인들도 찾아뵙고 싶다 하여 다녀왔습죠.

우선 도착하자 마자.
하카타 역에 진짜 맛있는 크로와상을 판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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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는데.....줄이 어찌나 길던지.

img_3_19_1?1251254933.jpg
플레인 크로와상이랑 초코 크로와상, 고구마 크로와상 이렇게 하나씩 샀어요.
초코는 이미 먹은 후.

그리고 저녁에는 남편 지인분들을 만나러
리버레인이라는 백화점의 식당가 꼭대기에 있는 소바집에 갔네요.

img_3_19_11?1251254933.jpg
소바가 뜨거운 기왓장에 나와요 +_+
이걸 섞어서 쯔유에 찍어먹는 거에요.

img_3_19_7?1251254933.jpg
그리고 장어덮밥도.
절반은 그냥 덜어 먹고 살살 건저먹고 절반은 옆에 있는 찻물을 부어 먹는거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먹으면 오차즈케.


img_3_19_15?1251254933.jpg
그리고 디저트로 팥+아이슈크림+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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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껀 녹차 아이슈크림으로다가. 너무 달았어요ㅠ
이날 만난 분들은, 남편이 일본에 있을때 알바로 시청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수강생들인데
전부 아줌마 아저씨들 이에요 ㅎㅎ
덕분에 밥도 얻어먹고 용돈도 받고 선물도 받았네요+_+

어떤날엔
풍차가 있는 곳에 댕겨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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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예쁘죠? 여기는 네덜란드....

가 아니고 나가사키...ㅋ
하우스텐보스에 다녀왔어요.
후쿠오카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네덜란드를 모티브로 꾸민 곳이래요.
걍 롯데월드에 온 기분.

여기오면 먹어야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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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에 왔으면 나가사키짬뽕!을 먹어줘야죠 헤헤
궁물이 시원-하니 너무 맛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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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같이 먹은 사라우동(접시우동)
튀긴 얇은 면 위에 해물을 엎어서 먹는 면요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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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가면서 기차 안에서 먹은
오후의 홍차랑 자가리코? 과자랑 후쿠오카 특산품;? 과자.


일본에 왔으니 스시도 먹어줘야 합니다.
메뉴판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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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써있는지 하나도 모름...; 전 일본어 까막눈이니깐여.
무슨 백화점 지하에 있는 \'효탄스시\'라는 회전 스시집 인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줄이 쭈욱 늘어서 있더라구요. 근데 점심이라 그런지 손님 회전속도가 엄청 빨라서 별로 기다리진 않았어요.

자 시작해 볼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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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먹은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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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와
광어 옆구리 살이라고 하던데.. 이거 맛있어서 두접시 먹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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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지 잘 모..모르겠어요.
걍 맛있었던 기억만..ㅎㅎ 혹시 아시는분 있어면 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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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시루도 하나 시켰어요. 아니 두명이니깐 두그릇..; 조개가 튼실하게 들어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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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애비.
새우는 새우인데 좀 달콤한 새우에요. 진짜 입에 넣었더니 달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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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아나고!!
이거 촹 맛있어요!! 전 아나고 초밥 이라길래.. 우리 세꼬시 먹는것처럼 막썰어서 밥 위에 올려주는건줄 알았는데;
붕장어를 살짝 구워서 내오더라구요. 근데 맛이 최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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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표고버섯.. 오늘 이게 좋다고 써있어서 (물론 제가 읽지는 않았습니다;)
한번 시켜봤어요. 안에 육즙(;)이 꽉 찬게 진짜 상태 좋다고 써 놓을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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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입에 넣자 살살 녹는 텍스쳐. 씹은 기억도 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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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더라; 갑오징어 인가 그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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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라고 하네요.
전갱이 인가 전어 인가 그래요 (사실 잘 몰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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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파치. 라고 합디다.
방어.. 맞나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씹는맛이 살아있는 생선. 아 조쿠나

헥헥 이렇게 먹고 4000엔정도 나왔어요.
생각보다 덜 나와서 깜놀.
예전에 남편이 친구랑 여기 와서 둘이 배터지게 먹고 8000엔 나온 적 있대요 ㅋㅋㅋㅋㅋㅋㅋ돼지들 ㅠ

배가 너무 불러서 커피한잔하러;;
바로 옆에 도토루가 있길래 차가운거 한잔씩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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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둘이 거의 뭐 기어다녔죠.

늘 그렇지만 먹으러 놀러다니는 듯 합니다.
남은 사진은 다음편에...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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