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세상모든것에대한 리뷰 메타블로그인 레뷰에서 던킨도너츠 \'캔들 브라우니\'에 대한 프론티어 리뷰를 모집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막연히 \'먹고싶다...\' \'먹고싶다~ㅜㅜ\'라는 생각으로 응모를 했었는데,  당첨되버렸네요^^;;
기프티콘을 받고 가까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받으려고 하였으나.... 캔들브라우니는 생각보다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공덕역점에 갔다가 없어서 다시 여의도 순복음교회근처매장에서 찾아보고 또 없어서 여의도공원근처 서여의kcc점에서
겨우 받을수 있었네요^^ㅋ



오오 이곳은 천국!! 예전에는 아침밥 거르고 다닐때에 매번 던킨에서 블루베리베이글이나 허니후리터 + 오리지널커피로
아침밥을 대신하곤 했는데ㅋ 오랫만에 던킨을 가보니 침샘이 고장났는지 침때문에 계산하는데 말을 제대로 못하겠네요ㅋ



이거받으려고 공덕역에서 여의도까지 걸었다는 비화가...ㅜㅜ  오늘 비온거 아시죠?ㅜㅜ  \'게릴라성 집중호우ㅜㅜ\'



바로 집에돌아와서 커피한잔 말아봅니다^^  예전에 동생이 던킨 서포터즈할때 받은 커피메이커에 뜨거운물넣고
한잔 다려보네요~ㅋ 원두도 던킨입니다ㅋ



다분히 덕후스러운 세팅;; 집안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차려놓고있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생일인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팽개쳐지는 곰양초...   줄이면 곰초?ㅎㅎ;;



양초처럼 하얀 시럽이 흘러내린 모양의 \'캔들 브라우니\'입니다ㅋ 진하고 촉촉한 맛이 기대되네요^^



케이크는 참 이쁜데..  실내 광량이랑 화이트밸런스 맞추는데 실패해서 사진이 영 아니네요...ㅜㅜ



거침없이 잘라봅니다ㅎ  겉부분은 바삭한 초코코팅이 되어있고 안쪽은 부드러운 케이크네요^^



부드러운 케이크는 3단으로 사이사이 크림이 발라져있고 속속들이 견과류도 들어있어요~


맛이 어떠냐구요?



마치 김치찌개와 김치찜의 중간적인 , 처음 보았지만 처음 본것 같지않은 야동, 마치 동네 구멍가게의 화투를치는 아줌마,
하지만 그아줌마에게 외상갚을게 남아있는것같은, 그런 느낌의 맛이군요...   라는건 농담이고^^;;

과도하게 달달할듯한 예상과는 달리 적당한 달콤한맛에 진한 초코렛맛이 입안에 녹아들면서 견과류가 씹히는,
아메리카노나 드립커피와함께하면 정말, 잘어울리는 케이크입니다^^



혼자먹어도 외롭지 않아요^^ 간식으로 가볍게 한조각 했으니, 저녁식사때 후식으로 가족들과 즐겁게 한조각 하겠습니다ㅋ^^

여러분들도 즐거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