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와인 입문기 '한양대 2nd+ 소공동 Tani+ 신라호텔 패키지'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25 10:39:17
조회 4244 추천 0 댓글 20

와인은 잘 안마시는데 요즘 와인에 제대로 눈떴네요. 이런 좋은게 있다니..ㅠ
맛이며 향이며 색이며.. 감탄감탄!!!

결혼한 친구와 어느 한산한 주말 새벽에 만났어요.
한양대 2nd.. 이 때는 그냥 분위기 내려고 마신 와인..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aee694a9f33ac70253f892ba05efed8f6f4452bbaa

유리 테이블 안에 들어있는..2nd.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5e796adfe637223b61240cb8b221f2c6c49927256

이런 좌식형 테이블에 이런 분위기..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fe697a1af33224f06762adc95ad6893ae7075b11d

안주1.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목살을 파인애플 소스와 함께 조리한것..
조리가 제대로 안된건지..돼지냄새나서..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ce4c0fafc66177c1131a94bef32ff959a7e83c6f3

안주2. 치킨하고 소세지가 들은 앗...또띠아 쌈..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ㅋ.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ab590a8f3312636d61d0b2128efe62d2e69424a92

빌라 엠. 발포성 화이트 와인 이라네요.
이 때까진 와인이 썩 맛있지도 특이하지도 않고 그냥 그저 그런 술.. 색다른 분위기에 한번쯤
마셔볼만한 술이였는데..ㅠ



------------------------------------------------------------------------------------------
어느 날.. 소물리에 공부를 하시는 분을 만나
와인을 마시게 됐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a8b6c1f9f3339140c74e6427c101df5ed1921a85e7


총 세병을 마셨는데 첫번째 와인 코르크는 없어지고.. 두번째와 세번째 와인..
와인 공부하신 분들은 코르크 마개만 보고도 알수 있다던데..전 마개 끝에 향하고 색 아니면 구별 못하겠더라능..

암튼.. 둘중 하나는 rose와인이고 하나는 red.
이 때부터 향과 색과 맛에 눈뜨고.. 디켄팅의 위대함을 알았어요.


그리고 어느 날.. 소공동 에비뉴엘에 있는 Tani.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de0c6aba835bafc3ebd5104642004da90926224d2

돼지고기 볼살로 만든 요리.
소고기 처럼 부드럽게 조리하셨더라구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ee0c6f9ac3ae3a977f4bedfa05e875ced612c5670

튀긴 새우가 얹혀진 샐러드식 냉면.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4b2c0fefd6145cb611f545ffa64dc40135db4fde2

맛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fe2c2aca933561e8132d86cf3d6d394a5002845a8

그리고 섹스앤더시티의 여인네들이 즐겨마셔서  한국에서 완전 유명하다는 발포성 화이트 와인.
동행인이 그러시던데.. 이 와인을 섹스앤더시티에서 마신이유는

이 와인을 만든 사람이 26인가 27살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어 남편이 하던 와인 농장을 힘들게 꾸려나가며
만든 와인이라네요.  뭐..홀로된 젊은 여성의 성공을 대표하는 듯 하다고..

하지만 향이나 맛은 그닥..! 요리하고 먹기에는 좋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옆테이블 중 3개 테이블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저 와인을 마시고 계셨어요.ㅋ
 


---------------------------------------------------------------------------------------------------

어느 날 지인의 휴가에 곁다리로 껴간 신라호텔 패키지.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afb7c2fef3324e8144a817a07de2ec887d66cca3da

전망은 남산이 보이는 요런...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aee092fbf933df35d21d2525f396b9cdc03a9e97a4

냉장고에 들었던 음료와 술들.. 그림의 떡1.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bb296abfc63cd34c26b4aafc1d08a3e42af5716e6

방한켠에 마련된 식품및 기타등등...그림의 떡2.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8e5c1fbff61fb34889c58fccb65d97c03e6e5d635

호텔 패키지 인증... 전 집에서 뒹굴 뒹굴 무한도전 재방 보다가 늦게와서..
뭐 그냥.. 좋은 경험.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4b290abf86684db07ef927e3a809da0edd6f422a1

주전부리로 사간 초코 블하우니.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f9e494fcf860e3b611388cde91f1e7d8ab9c8caecf

찐득 찐득 대량생산되는 것 치곤 맛있어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836b64587fad7c66f9e4b4ec9876e76b4bc68112aea42c2d4773c4ef23aae791abf33a2e7ff63bcd6cc7275669cf72746e38

이날 마신 와인.. 이름은 진짜 다 외우지 못하겠고..ㅠ

저 뒤엔 호주산.. 앞엔 프랑스 산..
향이나 맛은 호주산이 강하고 거친편이고 프랑스 산은 정말 들꽃같은 향기에 청량한 정도의 맛?!
소물리에 공부하시는 분이 \'신의 물방울\' 좀 보라셨는데..

한번 봐봐야 할듯.. 아무튼.. 와인..ㅠㅠ 진짜.. 여지껏 제가 마신 술들은 장님 코끼리 다리 더듬는 격이였던듯..ㅠ
깜놀의 지경... 후아!!!

다음날 조식뷔페도 이용했는데.. 잠결에 비몽사몽 자몽쥬스랑  연어만 두어점 집어먹고 왔어요.
너어어어무 졸려서..;; 픽픽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18416 친구중에 식성 별난놈 있는데 회를 소금에.. [8] 아기천사두두(119.64) 10.01.16 3532 0
118410 [사보두식]짜짜로니는 왜 망했는가? [35] 사보두식(112.145) 10.01.16 5857 0
118408 [하빕]근근히 먹고 사는 학교밥 + 생일피자 [19]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6 6728 0
118405 아 미치겠네 [3] 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6 2272 0
118404 청주에서 유명한 효성반점 짬뽕 [1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6 6979 0
118403 님들 질문이요... [4] 근데(218.154) 10.01.16 1302 0
118401 명동에서 맛본 베트남쌀국수 [11] 투기지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4267 0
118400 육류 요리의 정점, 젤라틴 이야기 [27] nasi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5798 0
118399 방금해먹은 크림파스타 [7] 뇌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3336 0
118396 [냐어] 친정에서 김장하던 날 [13] 냐옹이가어흥해쪄;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4199 0
118395 [명탐정답다]천호동 횟집과 세가지음식 [12]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4994 0
118393 날씨도 춥고 열 좀 나라고 새빨간 매운 오뎅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27]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8619 2
118392 이미 끓인 풋고추도 발갛게 익나요? [1] 저기(110.12) 10.01.15 1691 0
118389 서울에 아구찜 맛있게 하는 곳 없나요? [10] ㅇㅗ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5 2361 0
118388 [아범네]달래무침.닭가슴살. [7] 훅끼(124.61) 10.01.14 3409 0
118386 방금 시킨 닭님..그리고 냐어님에게 강력 경고 [19] 유갓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5646 0
118384 왕천파닥파닥 [2] 태기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3412 0
118382 집에서 해먹는 나베,사케 [31] ㅁ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6826 0
118380 과일 갤러리는 응?? [4] ㅡ.ㅡ;;(222.112) 10.01.14 1606 0
118378 [요요]   이자카야. 청주. [10] 요요(61.106) 10.01.14 3288 0
118377 [utena] 이자카야. 청주. [12]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3007 0
118376 집에서 먹은 샌드위치 'ㅅ' 딱 한장 [13] 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4175 0
118375 김피탕은 도대체 무슨 갤러리에 올려야 하비까 [7] 밀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2704 0
118374 김치라면.. [7] 딱한잔(118.219) 10.01.14 3281 0
118372 [록엠씨]분당 까페거리 엿보기 - 정자 'Daily Coffee 121' [23]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6743 1
118371 [名利 α550] 증산동 금바위 감자탕 [11] 명리(名利)(116.122) 10.01.14 3926 0
118369 [극A형] 신천 '신당동 떡볶이'+ 동묘 '나마스떼'+ 가락시장 '서헤쭈꿈;'+ my precious [12]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4997 0
118368 아줌마... 자장면 한그릇 주세요. [12]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4449 0
118367 김밥튀김 해보신분?? [14] 김밥(211.114) 10.01.14 3889 0
118366 [A n a i s]김짬뽕 아니고 집앞 짬뽕 ㅋ [15]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4560 0
118365 초보 자취생요리 (39) - 닭다리살 고추장 볶음, 양송이 구이 - [10] eXi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4 4861 1
118364 [ㅍㅆ] 저렴하고 푸짐한 세트메뉴! - 만수동 여수돌갓 묵은지 감자탕 [18] ㅍㅆ(121.142) 10.01.13 5853 1
118360 완전 초급 떡요리 해먹었음 [4] 프리f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3 3248 0
118358 오원집 양념족발+돼지불고기+김밥 [2] ㅇ_ㅇ(61.33) 10.01.13 4449 0
118357 감자구이, 팝콘치킨 [3] 딱한잔(118.219) 10.01.13 3583 0
118356 새로운 퓨전요리를 탄생시켯습니다. [6] 요리왕돌킨스(121.182) 10.01.13 3405 0
118355 새우볶음밥 [2] (221.138) 10.01.13 2782 0
118353 [명탐정답다]조마루 뼈다귀 방문기♨ [10]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3 4638 0
118352 [하빕]다~ 먹고 살자고 하다보니 쌓인 사진들 [22]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3 6079 0
118351 [낚시꾼] 아빠가 애들 밥차려주기... ^^;; - >')))>< [30]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3 9495 0
118350 [후딱] 용평스키장 가는길에 평창 한우정육식당 [13] 후다닥(218.236) 10.01.12 4344 0
118348 [나무목수]회먹은사진 [8] 나무목수(124.28) 10.01.12 3062 0
118347 [동해어부] 집에서 구워먹은 안심 스테이크 [16]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2 5779 0
118346 [송곳] 홍대 도문양꼬치 [12] 김송곳(119.196) 10.01.12 4324 0
118345 [요요] 은평구 수색부근의 돼지국밥집 [13] 요요(203.171) 10.01.12 4117 0
118341 - 베이컨을 만들어 보았다. [44] Grotesqu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2 6768 4
118339 [名利 α550] 석계역 풍천장어 [12] 명리(名利)(116.122) 10.01.12 4364 0
118338 [명탐정답다] 압구정 유끼노스시 런치set ♨ [10]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2 5338 0
118336 등산 끝난후에 먹는 냉면은 다른때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12]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2 3043 0
118335 [utena] 편의점 도시락들 #2 [24] ute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12 690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