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수원역 원조 궁중삼계탕+화서동 벌집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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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3:39:12

조회 4450 추천 0 댓글 11

아마 초복 몇일뒤 였을겁니다..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길래 자주 가는 수원역 삼계탕집으로..ㄱㄱㅆ
말없이 친절하신 아주머니들의 서비스도 좋은곳이란..

근데 집에서 저녁으로 또 삼계탕(=백숙)을..;;

삼계탕입니다..
영계(라고 쓰고 큰병아리)로 끓이고는 만원넘게 받는 삼계탕..ㅠㅠ

어릴적 오백원주고 산 병아리 약까지 사다먹이면서 몇달(?) 잘길렀더니..
초딩학교간사이에 할머니가 닭으로 다자라지도 않았던 큰병아리잡아서 삼계탕을 한이후에..
작은 닭은 잘안먹었는데..

요즘엔 그런거 업ㅂ어~;;;

암튼 닭은 최소 토종닭크기는 되야된다고 생각함..

뭐 워낙 어린 닭이고 잘삶아져서 육질이 좋다기보단 부드러운..

등(?)을 벗겨서~ㅎㅇㅎㅇ

퍽퍽살도 부드럽죠~

나머지 살도 잘 발라서..

이제 찹쌀발 잘 말아서..ㅎㅇㅎㅇ

동네에 삼겹살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찾아간곳..

기본찬~
가격이 저렴한대신 찬은 거의 없더근영..
계란찜도 따로 시켜야되는 구조..ㅠㅠ

이날도 더운날이라서 일단 사이다부터~

기본 삼겹살 3인분~
고기 질은 괜찮네요..ㅎㅎ

불판에 올려서..
한번에 1.5인분씩~

이제 거의 다익어가네요..ㅎㅇㅎㅇ

양파절임에 올려서..

구운김치와 파채랑 같이 싸먹으면~ 김치와 파맛이죠 뭐..ㅋ

그리고 식사로 시킨 김치말이국수..

소면에 공장제 봉지 냉면육수넣고 김치썰어서 올린걸 김치말이 국수라뉘..ㅠㅠ

그래도 뭐 다먹고왔습니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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