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도 역시 잘 해먹고 살았어요.
퇴근하고 밥해먹으면 하루가 그냥 후딱 가네요.
ㅇㅏ 피곤해..ㅠ

지난주 금요일,
외식하려다가 .. 날도 덥고 해서
집에서 편히 먹기로 했어요.

우선 채소들 줄세워 준비.
물론 알코올도 히히


통삼겹살 사다가
허브솔트 좀 뿌리고
오븐에 한 20분정도 넣어놨더니 저렇게 되었네요.


잘라서 다시 익히기.
마늘쫑도 함께.
으악 맛있겠돠ㅠ


된장찌개도 먹어줘야죠.
근데 된장찌개는 아무리 끓여도 매번 국처럼 되는게 미스테리...;;


밥 다- 먹고 과자부스러기와 함께 알코올 더 섭취.
다음날이 주말이니까요 ^-^


주말 아침, 저는 10시 넘어서까지 잡니당.
남편이 밥하는날이니까요 ㅋㅋㅋㅋㅋ

전날 먹다 남은 밥으로 김치볶음밥
그리고 계란후라이에 깨 솔솔 뿌려서 준비해줬네요. 헤헤


게을게을한 제가 점심도 안차려줘서;
점심은 남편혼자 라면 끓여먹으셨어요. 만두도 넣으셨네...\'-\'


그리고 이건 간식으로 먹은듯한 동네 6000원짜리 피자.
피자스쿨 생각보다 맛 괜츈하네요 ㅋ


도시락반찬 하려고 샀던 산적구이와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피망들 총출동.
걍 소금만 뿌리고 볶았는데도 맛있네요.
파프리카 너무 죠아요 ~_~

그리고 주말엔 밑반찬을 맹글어요-

요건 제가한거


요건 남편이 한거.
카레가루 넣었더니, 반찬 먹으면서도 카레를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디다.


냉장고에 있는 두부가 안없어지길래..
마파두부 해봤어요.
저 생각보다 요리 촘 잘하는 듯....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