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회사식당밥도 좀 싫증나기도 했고, 그래서 도시락을 싸가기로 결정~
가끔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곤 합니다.


여자 3명이서.. 이것저것 꺼내놓기..ㅎㅎ










잡곡밥과 김치찌개랑 3칸짜리 반찬통은 제꺼... 나머지는 다른 아가씨들꺼..
근데, 인턴아가씨 1명이 참 부지런합니다. 자취하면서 벌써 그나이에 감자조림이랑 마늘쫑장아찌를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어요
손재주가 꽤 좋은것 같더라구요. 얌전하게 과일도 깍아서 후식으로 준비해오는 센스까지..
울 조카늠도 이런 아가씨들로 좀 골라왔으면.. 쿨럭...... ㅋ...








전, 마파두부랑, 계란말이랑, 만4년 묵은 큰언니표 마늘장아찌로...










그리고... 다른날 도시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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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경 햇빛이 내리쬐더라도 그늘아래 바람은 너무 좋던 어느날...
회사근처 공원으로 가서 점심먹기로 결정...

마침 돈까스김치김밥으로 준비했다고 미리 연락해뒀더니,
과일을 준비해온 센스쟁이 인턴까지...

딱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회사근처 조그마한 공원은 이뒤로도 종종 이용했죠.
너무 좋았어요. ㅎ
















이건 자동으로 찰칵 해봤고..









요건.. 수동으로... 확실히 미묘하게 색감이 달라집니다. 조리개 수치야 그렇다치더라도...































돈까스를 약간 넓적하게 썰어서 넣고 김치랑 계란, 단무지를 넣어서
약간 넓게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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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원에서 점심 먹다가 갑자기 떠오른 생각..

무 채지를 맛나게 싸온 아가씨가 있어서 밥 비벼먹자로 결정.. ㅋ

열무김치를 마침 큰언니가 준다길래, 그거에,
집에서 식당을 하는 채지(?) 아가씨는 고추장도 준비했죠.....

다른 아가씨는 과일이랑 비벼먹을 반찬 두어가지 준비..

밥과 계란과... 열무김치 그리고 기타 반찬은 제가...

결론은 아래처럼 공원에서 정신없이 비벼 먹었다는거..ㅋㅋ.
다행히 우리 비벼먹을때 근처에 운동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어요. ㅎㅎ






























하얀 밥 보이죠? ㅎ









가지무침도 가져왔길래, 것두 넣었어요.







마구 비벼서 먹는데.. 햐....       @.@






ㅎㅎ... 이렇게 비벼놓으니, 정신없이 달려들어서 먹다가
한입샷은 생략... ㅡㅡa









오늘은.... 모처럼 아침 디씨질 하느라 도시락을 못 싸갈 듯..ㅋ..

이젠, 출근해야겠어요.. 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