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야근 중이라..무려 1인분에 만원이나 하는 떡볶이 배달을 시켜놓고 글올리는 중..ㅠ



저희 동네 근처 사시는 다른 갤러리 분이 계세요.
어느 날 운동하다 양념 치킨이 확!!! 땡겨서 사러갔다가 타갤분 연락받고 갔어요..

무려 육회...!!!



앗...고기 좋은데..
전 맨날 냉장육 살며시 녹여준것만 먹어서 그런지.. 살짝 안얼어있으니.. 영;;



이건 육회 못드시는 분이 계셔서 볶은건데..이게 더 맛있..!!ㅠㅠ
죄송해요 육회님..ㅠ



그래서 육즙을 안에 가두고 익혀주셨어요..
안에는 그대로 생생..ㅋ




먹다보니 인원이 하나 둘늘어.... 급기야 네분이 한꺼번에 오시는 바람에..
양념 치킨!!!




이때 부터 취했나봐요.. 전 마신기억이 없는 파스퇴르 우유..ㅠ





해장국..ㅠㅠ 이것역시 기억이 없고;;




얜...진짜 금시초문..ㅠㅠㅠ



그와중에 유제품도 먹었나봐요..






강아지와 사진도 찍었네요..이건 타갤에 저보다 2살 많은데 완전 깜찍하신 언니님이 찍어주신..기억이 가물가물


이날 이러고 집앞에서 내렸는데.. 앗 바닥에 하얀 연아핸드폰이 반짝반짝..
술기운에 주워서 전화목록을 뒤져서 \'엄마\'라고 등록된 분한테 통화를 했어요.."엄마...!?"이 GR
하진 않았구요.. 핸드폰 주웠는데 지금 찾아가시겠냐고.. 새거같은데 찾으실거 같아 밤늦게
연락드렸다니까  당장 나오시더라구요..

앉아서 그분을 기다리면서 있는데..어랏 제 핸드폰이 없어요..ㅠㅠ
주운 핸드폰 돌려드리고.. 제핸드폰 찾으러 택시 타고 다시 ㄱㄱ;;;;

핸드폰을 찾아 아침이 다되서야 들어가보니.. 이모네와 외삼촌네 식구가 총출동..전 제가 만취되서 그런줄;;
암튼 또 술 안취한척 아침상 차리는거 도와드리고 설겆이 하고 ..

이모는 알콜에 ㅎㄷㄷ한 제 간도 모르고.."술도 얼마 안마신거 같은데 저녁내내 뭐하고 노냐?"이러시고..ㅠ
....."개 데리고 놀았어요.."라고 했네요;;


아 혼자 야근하려니 심심해요...1만원짜리 떡볶이는 맵기만 오지게..ㅠㅠ
휴휴 다음에 사진 올릴께요..